국내 최초의 종합적인 지질전문박물관으로 1918년 '지질조사소'로 출발한 한국지질자원 연구원은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연군사업의 성과로 각종 지질표본들을 축적해 왔다. 그러던 중, 국제적 과학행사 <대전EXPO '93> 을 계기로 1992년 연구원 강당동 내에 소규모의 '지질표본관'을 설립하여 일반에게 공개하였으나, 그 후 늘어나는 관람객의 요구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전문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현재와 같은 규모의 '지질박물관'으로 확장하여 2001년 11월 9일에 개관하게 되었다.
지질박물관은 광물, 암석, 화석과 같은 지질표본의 전시, 영상물의 상영, 강연회 또는 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질과학의 대중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질시료동의 운영으로 전문가를 위한 표본 및 시추코어의 보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지질박물관 외관은 스테고사우루스 골판 모양에서 착안하여 디자인되었다. - 여행안내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정문 인근에 있는 이 박물관의 중앙홀로 들어서면 1층과 2층에 걸쳐 지구의 해양지각을 입체적으로 재현한 지름 7m의 대형 지구본이 맞는다. 래리를 쫓던 티라노사우루스(몸 길이 12m, 몸 높이 4m)를 비롯해 마이아사우라와 드로마에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등 실물 또는 복제공룡 골격을 관람할 수 있다.
제1전시관에서는 인간과 모든 생물의 터전인 지구에 대한 소개, 지구의 내부구조와 대륙이동에 대한 모형과 영상을 볼 수 있다. 국내외의 다양하고 독특한 화석 표본이 생물의 진화 역사를 보여준다. 제2전시관에는 지각을 구성하는 암석의 종류, 석재로 이용되는 암석, 지질구조와 암석구조, 운석, 각종 색깔과 모양의 광물 등이 전시돼 있다.
대전시 유성구 지질자원연구원 안에있는 지질 박물관
박물관 바깥에 커다란 암석이있다
앵무조개와 암모나이트
고생대 데본기때의 암석(3억 6천만년전)으로 모로코에서 가져온 것이다
앵무조개는 아직도 남태평양에서 일부 살고있으며, 암모나이트는 중생대에 크게 번성하였다한다
신생대 이매패류
경북 경주에서 발견되었다
경북 포항의 신생대 주상절리
마찬가지로 신생대의 귀갑석
1억년전 중생대 백악기의 규화목
인도네시아산이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간다
1층 중앙홀이다
디노사우르홀이란 명칭답게 공룡으로 꾸며져있었다
1층과 2층으로 구성된 지질박물관
안으로 들어가 본다
지질에관한 영상
지구에 대해서...
46억년을 표시하는데 볼펜을 인용하였다
인류출현이 얼마나 짧은역사인지 쉽게 알수있었다
척추동물의 진화
비딕에 전시된 삼엽충
여러 동물이 화석과함께 전시되어있어, 이해력을 높혔다
이렇게 척추동물코너를 마친다
식물의 화석들
화석과 진화 코너
이렇게 1층을 둘러 보았다
2층으로 오른다
2층복도에 광물이 전시되어있었다
수정이다
2층입구로 암석과 광물에 관한 전시다
먼저 운석
갖가지 운석들
지구의 암석
실제 암석과함께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어, 학습효과가 컸다
암석과 지질구조
장소에따른 암석을 소개하여, 우리자연암반에대해 쉽게 알수있었다
대리석 종류가 이리도 많을 줄이야...
각 지역별 암석소개
암석과 지질코너였다
다음의 광물의 세계
자수정
광물의 구조를 알기쉽게 설명해준다
실제 광물샘플과 비교하니 쉽게 이해된다
황수정
특수빛을 쏘이면 발광을하는 광물들
보석이다
이렇게 광물에관한 코너였다
밖으로 나가니 여기도 광물이...
2층 복도
박물관 밖에 덩치가 큰 여러광물이 전시되어있다
지질박물관은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볼수없는 귀한 지질과 광물에관한 박물관이다
자료나 전시물 모두 충실했고, 알기쉽게 설명되어있어, 누구나 다가서기 좋았다. 수도권에도 이런 박물관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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