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15일
남원의 지리산님이 수원에서 교육이있다고 올라오신김에, 북한산 산행제의다.
별님, 잉꼬님과 함깨 산성주차장에서 만났다
아침 6시30분. 출발이다.
산성안으로 들어가 국녕사로 향한다. 처음부터 빡시게 의상봉 오를 내가 아니다^^
조망도 없고, 무지 더운날이다
국녕사에서...지리산님은 왜 짤라먹었냐고 다시 찍으랜다.
니예...내 롱다리 잘 나왔네.
드디어 가사당암문
가스가 가득해 조망이 없다. 용출봉으로
미소가 죽이는 두분. 별님이 이쁜짓 한다
용출봉으로
용출봉에서
어쩜 이리도 세분 환한 웃음이...
모르긴 몰라도, 세분 성곽위에서 찍은 사진은 없을겁니다. 그래서...
용혈봉
다시 증취봉으로...
멀리 가운데에 가야할 사모바위가 아스라히 보인다
잉꼬님 미소도 백만불 짜리 맞습니다
성곽따라
부왕동암문
이제 나월봉으로...
난 여기서 죽었다. 평소 요령부리며 낮은데로만 다니다가 제대로 걸렸다
대간녀 별님 봐라...날라댕긴다
아이고 힘들어...세분 나를 기다려 준다
나월봉 우회하여 나한봉으로...
지나온 능선
별님 또 벌통건드렸수? 하면서 또한번 웃고...
나한봉 성곽망대에서 아침겸 점심을...
또 오른다
지나온 능선을 배경으로 지리산님
잉꼬님은 힘들지도 않나보다. 언제나 웃음이 가득
뒤로는 이제부터 가야할 비봉능선이다
청수동암문
비봉능선으로...
승가봉이 보이고...무척 더웠다
비봉능선은 길이 참 좋다
지나온 봉우리
난 봤다. 손을 올리니 통천문 바위가 움찔하는거...
지리산님도 놀라서 '어어 계속 받치고 있어요...' 한다
지리산님이 지나갈때까지 바위를 위로 들어올리고 있었다
손을놓으니 다시 조금 내려왔다. 그래서 잉꼬님이 산행을 힘들어 안했구나. 아톰녀였어...
더워죽겠으나, 두분미소보면 시원하다
뒤에 사모바위다
난 날이더워 사진이고 뭐고...ㅎㅎㅎ
사모바위에서 비봉을 지나 이북5도청으로 하산했다
습도도 높고 무척더워 애먹은 산행이었으나, 산행내내 웃음꽃이 가득한 하루였다
6시간반의 짧은 의상능선과 비봉능선 산행이었다
'100대산과 산행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안이 멋진 황금산 (0) | 2010.08.19 |
---|---|
산*친 용담호 (0) | 2010.07.26 |
인제군 신남리 소양호주변 (0) | 2010.07.14 |
북한산 성곽길 (0) | 2010.06.29 |
심학산 둘레길 한바퀴 (0) | 2010.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