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특별 기획전

전쟁기념관은 2010년 6·25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5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6·25전쟁 60주년 특별기획전 ”아! 6·25“를 개최합니다.

 
전시회는 전쟁기념관 내 3,069㎡(930여 평) 규모의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며 북한의 도발부터 휴전에 이르는 6·25전쟁의 과정과 그 의미를 소개하는 ‘6·25전쟁’, 폐허를 딛고 선진 강국으로 도약하기까지 우리의 자화상을 그린 ‘한강의 기적’, 인권 탄압과 경제적 피폐로 신음하는 북한의 실상을 담은 ‘오늘의 북한’, 최전방 비무장지대 (DMZ)의 전경과 우리 장병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Inside the DMZ’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됩니다.

 
전시실에 들어서면 시간은 1950년으로 되돌아갑니다. 6월 25일 새벽,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시작된 당시 상황이 기록물, 사진, 최첨단 체험 영상 등으로 보여지며, 전쟁 발발에서부터 수많은 전투와 정전협정에 이르기까지 한국군이 어떻게 싸웠는지, 그리고 일반 국민들의 피난살이는 어땠는지 생생하게 전시됩니다. 특히 상영관 좌우에 유리벽을 설치해 탱크 10대가 늘어선 것처럼 연출된 영상관에서는 60년 전 기습남침의 상황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 안내문에서

 

6.25는 어렸을때부터 귀에 못이박히도록 들었던 것이라 새삼스러울것도 호기심도 없다

그리고 정권연장의 수단으로 탈바꿈 한지 오래됐다는 선입감도 작용한지라  그리 관심도 없지만, 특별전이라 했으니 한번 찾아가 본다 

판에박은 선전물이 아니길 바라면서...

 

내생각에 6.25는 우리 민족의 비극임에는 틀림없다. 그게 누굴위한것인가에는 아무도 답을 안한다.

과연 자유를 위해서? 친일청산만 제대로 했어도 북한에게 명분이 없었을텐데...

500만이 죽었는데 죽은그들이 이념을 아나? 아니면 소신이 있었나?  아니면 선택권이 있었나? 정권가진자의 도구로 전락한 불쌍한 우리 민족일 뿐이다.

 

전쟁 기념관 입구

 

특별전은 티켓을 가져야 한다

 

놀랍게도 K2 흑표와 K21 장갑차의 모습이 보였다

우리 기술로 만든 전차와 장갑차다

 

 

늠름한 흑표 K2의 모습

6.25때 우리에게 전차가 없어 무척 고생했다는것을 상기 시킨다

 

 

K21 장갑차

 

 

벽면을 따라가 본다

 

바닥의 모래에 6.25 초기모습을 보여준다

 

6,25 당시의 시대상황

 

6,25 전쟁 주역들. 김일성, 모택동, 스탈린.

공산주의에 박애정신이나 사랑이 있었다면 체제유지가 가능했을까?

 

1954년 포스터 같다

 

다 아는 인천상륙작전

 

 

 

 

 

그리고 윌리스 찝차다

 

 

고장날게 없는 간단한 구조다

 

지루하지 않도록 적당히 평면과 입체를 사용한 노력이 보인다

 

 

6.25때의 우리 주역

 

 

전시효과를 잘 이용했다

뻔한 내용이지만 효과를 극대화 한것에 점수를 준다

 

 

 

빠라는 우리가 자세히 알지 못하는데, 좋은 자료다

 

 

 

 

연합군이 사용한 폭탄

 

전선이 따로없고, 군인이 따로 없던 시절

줄 잘못서면 친구가 적이되고, 이웃이 적이되던 시절이다

 

 

많은 죄인을 양산했던 때라지...선택권 없는 많은 시민들이 양쪽에서 고초를 당했다

 

이 다음은 판넬로 이어진다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판넬전시다

 

우리 우방국이 무슨일을 했는가는 흥미롭다

16개국이 참여한것은 아는데, 무슨일을 했는가는 잘 모르기 때문이다

 

 

반공포로석방이야말로 이념전의 승리 아닐까?

 

 

피난민의 생활 디오라마

 

 

하도 봐와서 새삼스러울 것이 없다

 

객관적 시각을 가진 기자들

 

 

 

그리고 전쟁후의 냉전시절

 

1.21 이 빠질수야...

 

한국형 소총의 개발사

 

그리고 대한민국의 발전

 

이것은 예술작이라 할수 있다

 

가난했던 60년대

 

 

 

 

그리고 우리의 발전모습

 

한국형 헬기 수리온이다

 

 

 

 

우리 전투기 블랙 이글

 

 

북한의 모습

70년대나 지금이나....

 

 

 

 

여기는 괜히 보여주기 공간같다. 의미가 없으니...

 

 

우리가 개발한 첨단무기

현 정부가 국방예산을 깎았다는데 또한번 당해야 속을 차리려나?

 

 

 

 

 

 

 

이 로봇이 완성되면 편리하겠다

 

 

 

우리가 돈퍼주고 생색낸 자랑질

 

마지막으로 좀처럼 보기힘든 DMZ모습이다

 

 

 

이런 좋은 장면을 볼수가 없다니...

 

3D 제대로 보였다

 

양구 펀치볼

 

전시장 전체를 바라보며 밖으로 나갔다

 

6.25는 우리가 잊을수 없는 민족의 비극은 맞는데, 얼마나 객관적인 시각으로 보여줬는가는 연구해 봐야한다

우리가 자유를 위해 싸운거라면 그 자유가 과연 무엇이었는가를 답할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