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리내에는 창작, 전시, 문화, 축제, 공연의 장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고라'는 그중에서 정치.우표 박물관이라는 특색적이고도 교육적인 박물관으로 헤이리를 찾는 모든이에게 정치란 무엇인가를 깨닫게 해주고, 보다 쉽게 정치에 접근할 수 있는 틀로 마련해 주는 곳입니다.
2005년 5월 개관한 아고라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신명순 교수가 30여 년간 수집한 2000여 점의 국내외 정치 관련 자료들과 1만여 장의 우표를 전시해놓은 곳입니다. 3층짜리 건물로 1층은 세계 정치관, 2층은 한국 정치관, 3층은 우표 전시관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세계 정치관에는 신 교수가 1975년부터 세계 40여 개국에서 모은 선거 포스터와 당원증, 투표용지 및 세계 정치지도자들의 흉상이 전시된다
세계정치관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러시아등 세계 40여 개국의 선거, 정당, 의회에 관련된 정치 포스터와 세계 정치지도자들의 메달, 흉상, 피규어사진, 선거홍보물 등 500여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한국 정치관에는 이승만, 윤보선, 박정희 등 대통령및 정치지도자들의 사진과 기사 및 여러 자료들이 국내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희귀한 것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압화전시관은 3층에서 찾아볼수 있습니다. 압화로 장식한 화초장, 약장, 문갑, 거울, 그림, 양초, 악세서리 등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장인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표전시관은 정치와 관련된 우표들로 세계 각국의 대통령, 총리 등 정치지도자들과 국회, 선거, 정치적 사건, 여성 정치지도자 등의 우표가 세계 정치지도자들, 군과 정치, 여성과 정치 등의 항목으로 분류, 전시 되어 있습니다. - 헤이리 안내 홈페이지에서
입구다. 입장료3,000원
들어서면 오마바의 등신대(等身大)의 입체물이 서있고...
1층의 전체적인 모습
말 많았던 미국 플로리다주 부시와 엘고어의 투표용지.
각국의 정치인 캐리커쳐인형들이 귀여울 정도다
위쪽에는 포스터
각종 뱃지
여기도 등신대의 입체물
우표도있다
만화를 주제로한 우표. 역시 일본은 만화가 일본문화의 하나다
각종 정치 구호들
2층으로 올라간다
계단에는 애니메이션 원본이 붙어있었다
2층 국내정치방
60년대의 오래된 정치포스터
한국에도 정치용 판촉물이 있지만, 워낙에 정치인에대한 호감도가 떨어지는 나라라...개인이 가지고있는 사람은 드물것 같다
비교적 최근 포스터
정치인 우표
3층이다
3층은 입화와 우표전시장이다
입화가 뭔지 자세히 들여다보니, 꽃이나 잎사귀를 눌러붙여만든 그림이었다
각종 우표들
1층으로 내려서며 답사를 마친다
문에는 미국정치인의 투명 스티카가 붙여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