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

무지 추웠던 날 낙산공원에서 서울시 야경을 담아보았다. 이쪽방향도 좋았다. 나중에 다시한번 와서 담아야할 방향이다.

두번을 헛걸음하고 세번째야 상고대를 만날수 있었다. 그것도 아주 조금... 오금교부근에만 상고대가 피었다. 3년전에 그 끝내주던 상고대는 올해는 못보는듯...

2층 로비에서 바라본 창밖의 모습 1층으로 내려간다 과지초당 추사의 가계도 추사와 북학파에 관한 자료들 금석문이란 쇠나 돌에 새겨진 글자에 관한 학문 추사의 글자에대한 열정을 알수있다. 복도에는 추사체가 가득했다. 지하1층으로 내려왔다. 일본인의 기증코너 일본인으로서 훌륭..

과천은 추사 김정희가 말년에 4 년간 과지초당에서 지내면서 학문과 예술에 몰두하며 마지막 예술혼을 불태운 곳이다. 이에 추사가 꽃피웠던 학문과 예술의 정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과천시가 추사박물관을 개관하였다. 추사박물관은 추사를 종합적으로 연구, 전시, 체험할 수 있도록 추..

다행히 백양사에는 눈이 조금 남아 있었다. 눈길을 따라 걸어간다 역시 백양사는 쌍계루가 최고다. 생각보다 눈이 많이 녹아있었지만, 쌍계루 설경을 담을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

일출 그림자를 기대했지만 담지 못했다.

눈과 어울리는 차량궤적이 예뻤다. 하지만 많은양의 사진이 핀이 나가버렸네...수동렌즈인데 너무추워 장갑을 낀채로 조리개 돌리면서 촛점이 같이 돌아간듯 하다. 도마령 사진 찾아보니 가을도 멋졌다. 여름에는 나무때문에 궤적이 힘들것 같다. 다시한번 가고싶은 도마령이다. 핀나간 ..

3층으로 이동한다. 3층복도에는 그의 영화포스터로 가득찼다. 충격적으로 봤던 시계태엽오렌지 80년 같았다. 불법비디오였는데 내용이 워낙 난잡해서 포르노 같았으나 그 영상미가 어찌나 좋았던지 반은 좋았고 반은 안좋았던 기억이다. 영화장면의 일러스트 19금 부스다 다음은 '베리린..

세계적인 영화 거장 스탠리 큐브릭이 작품으로 다시 살아나고 있다. 서울시립미술관(SeMA, 관장 김홍희)이 현대카드(대표 정태영), 독일영화박물관과 함께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9 스탠리 큐브릭 전>을 지난 달 29일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 연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진행..

눈이 좀더 왔으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