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복잡해지고 아이들의 생각은 많아졌어요. 대학생들과 꿈에 관한 얘기를 나누면, 이들은 자신의 스펙부터 시작해 연금과 같은 것들을 논하기 시작하지요. '마음의 불씨'를 지피는 행사를 기획한 배경입니다." (신수진 문화역서울 284 예술감독)
"다양한 영웅에 대한 생각을 담았습니다. 이를 통해 시설 안팎 관객들이 어우러져 즐기고 체험하는 융·복합 문화 페스티벌을 준비했습니다." (신금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사무처장)
1980년대 전설적인 홍콩 느와르 영화와 같은 제목이다. 영웅본색.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문화역서울 284에서 '페스티벌284: 영웅본색'이 열린다. 우리 시대 진정한 영웅이 무엇인가 하는 고민을 담아낸 축제다.
19일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신 감독은 "영웅이 어떻게 탄생하는지 질문하고, 다양한 영웅의 모습을 조명하며, 우리가 사는 평범한 삶 속에 있는 ‘영웅적 면모’도 살피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신 사무처장은 "문화역서울284는 누구나 함께 즐기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는 시설"이라며 "그 내외부를 활용, 대중과 적극 소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문화역서울 284는 옛 서울역에 들어선 복합문화시설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다. 전시 공연 영화를 아우른 행사를 선보여 왔다.
이번 행사 참여 작가인 건축가 김광수는 '만다라 영웅'이란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관객과 작가가 사진과 액자를 주고받으며 완성하는 프로젝트다.
관객이 '자신의 영웅' 사진을 작가에게 전달하면, 작가는 그 영웅의 사진이 담긴 액자를 전달한다. 관객이 다시 그 액자를 찍은 사진을 보내며주면 새 액자를 전달받는 등 과정으로 완성된다. 문화역서울 284 광장에 설치된 파빌리온에 사진 일부도 전시된다. - 신문기사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리는 전시는 항상 전위적이고 아방가르드색채가 강하다.
그래서 여기갈때는 '이해하려 들지말고 그냥 느끼자'였다.
번쩍 눈에띄는 가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승부를 가릴수 없는 주사위라고 설명한다.
2층으로...
부조(浮彫)였다
다시 돌아나온다.
복도
비틀즈의 모든거였다.
영웅본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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