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모양의 집인 수원의 ‘해우재’가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해 개관식을 갖는다.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186-3번지에 위치한 해우재 1층에는 ‘아름다운 화장실 수상작’ 등 국내·외 화장실 문화와 역사가 담긴 사진, 동영상, 유물 등을 전시하고 2층에는 고인의 화장실에 대한 애착과 활동내용이 담긴 소장품과 유물, 유품 등을 전시한다.
해우재는 故 심재덕 세계화장실협회 초대회장이 세계 최초로 변기모양의 형상을 본떠 만든 이색 건물로 2007년 준공당시 국·내외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 지난해 7월 고인의 유족들은 해우재 주변을 시민공원으로 조성하고 해우재를 화장실문화 전시관과 테마공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부하는 등 수원시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1년여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30일부터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 조경신문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화장실을 주제로 건축된 ‘해우재’를 중심으로 한 해우재 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해우재’를 중심으로 지지대공원 내 밤밭저수지 산책로를 연결해 공원을 조성한 뒤 수원시민 누구나 기념식수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미조성 공원 부지를 활용할 예정이며 지지대공원 내 밤밭저수지 주변 2만736㎡ 규모에 연못, 광장, 파고라, 산책로 등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휴식공간도 마련하는 한편 이목동에 해우재화장실과 연계한 5190㎡ 규모의 ‘해우재 공원’이 탄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신문기사
입구
화장실모양을 형상화했다는데 하늘에서 봤을때 얘기고, 지상에서보니 월드컵 경기장을 더 닮은것 같았다
정면이다
안으로 들어가보면...
정면
좌측에 메인으로 화장실이다
안의모습
그 뒤로 전시장이 이어져있다
화장실 바깥모습
정면에는 50년대부터 70년대까지의 화장실이 소개되어있고...
50년대 재래식 화장실의 모습
그 옆에는 현재 우리와 가까운 화장실의 모습이다
수원의 아름다운 화장실을 터치스크린으로 구역별로 소개해준다
세계각국의 화장실 픽토그램
2층으로 안내된다
벽에는 이 건물의 역사를 사진으로 보여주고있다
2층은 주로 고인이되신 심재덕의 개인공간으로 보면 되겠다
2층에서 바라본 1층
1935-2009
평소의 업적을 소개한다
여기서 옥상으로 갈수있는데, 아쉽게도 올라가는문이 잠겨있었다
다시 1층으로...
셰계의 화장실
이렇게 입구로 안내되어 한바퀴 돌아보았다
처음의 장소
바깥을 한바퀴 돌아본다
이곳 해우재는 일산호수공원에있는 화장실 문화관과 성격은 비슷하면서 전시내용은 전혀 다르다
앞으로 이곳도 공원화된다니, 일산과 좋은 비교가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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