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3일
수리산(475m)은 안양시, 군포시, 안산시의 경계지 구실을 하고 있다. 암릉과 계곡의 경관이 뛰어난 안양 군포,안산의 진산이다. 군포시청에서는 서쪽으로 4km, 안양시청에서는 남쪽으로 5km 떨어 진 곳에 솟아 있다. 해발은 475m 정상에서는 안양시의 전원 풍경이 한눈에 보이며 주변에는 관악산, 수암산, 군자봉 등이 있다.
산이 낮고 험하지 않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나 여성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며 현재 비지정 관광유원지이다. 특히 안양시에서 관리하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산림욕장이 있어 이용하기에 좋다. 반월 저수지쪽으로는 산악 자전거 MTB 코스가 개발되어 많은 동호인이 찿는 곳이다.
수리산은 의왕시의 모락산에서 서쪽으로 아주 잘 보인다. 이 산은 인구 밀집 지역인 안양시, 군포시, 안산시의 경계에 위치해 있으며 낮으면서도 암릉과 숲 그리고 계곡의 경관이 좋아 안양, 군포, 안산 지역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산이다.- 한국의 산천에서
수도권에는 단풍이 거의 져서 기대를 안했는데, 수리산은 아직도 돌탑근처에 멋진 단풍이 남아있었다.
병목안공원에 도착하니 11시 15분
단풍이 보이니 여간 반가울수가...
아주 멋졌다
돌탑에 도착하니 환상적이 단풍이...
돌탑을 지나가도...
멋진단풍이 계속된다
저 다리는 하산시에 건너게된다
단풍은 돌탑근처만 있었다
계곡에서 능선으로...
여기는 겨울준비를 한다
수북한 낙엽을 밟으며...한시간쯤 오르니 능선이다
계란과 빵먹고 바로 태을봉으로...
여름엔 녹음이 좋은 길이다
태을봉으로...
태을봉에 오니 관악산이 바로 보였다
태을봉 정상석
100m전방의 전망대로 가본다
수리산의 말발굽같은 주능선
전망좋은 박쥐능선
박쥐능선으로...
예리한 박쥐능선이다
뽀족한 돌을 지나간다
태을봉을 배경으로...
박쥐능선은 거리가 짧다
가파른길을 내려서면...
이제부터는 편안한 길이다
능선에서 둘레길로 내려선다. 여기가 능선과 가장 가까운곳이다. 약 40m정도?
여름엔 아주 멋진 길인데, 겨울이니 쓸쓸해 보이네....
제3전망대를 지나...
왼쪽에 제2 전망대다
이런 다리도 건너고...
애들 둘다 군에보내고...엄마가 마음고생이다
명품 둘레길
히늘엔 비행기의 궤적운이 그림같다
제2 전망대
지나간 봉우리
들레길은 안보이지만 산 허리를 가로지른다
편안한 둘레길
제1 전망대
거의 다 왔다
다시 돌탑근처다
약 3시간반의 산행이었고, 단풍이 멋진 수리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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