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는 오는 13일 용두동 787번지 동의보감타워 지하 2층에 `한의약 박물관'을 개관한다고 2006년 12월 7일 밝혔다.
한의약의 기원과 역사, 한방의 원리, 한의학 명의와 고서, 다양한 한약재의 종류와 효능 등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박물관이다.
706평(2천335㎡) 규모의 박물관은 한약재 500여 점 및 한의약 관련해 유물 400여 점을 볼 수 있는 전시실과 유물을 보관하는 수장고, 한방 상품을 파는 뮤지엄숍,한방 체험실, 다목적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조선시대 환자를 치료하는 구휼 기관이었던 보제원을 재현한 모형도 전시되고 허준, 이제마 등 한방 명의에 대한 안내와 한약집성방, 의방유취, 동의수세원보 등 대별 한의학 고서도 볼 수 있다.또 한의학의 기본인 경락.경혈의 위치, 사상체질별 특성, 희귀 한약재와 독성 약재,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한방 음식과 차 등도 소개된다.
박물관은 97년 5월 건립 계획이 세워진 이래 모두 66억4천800만 원이 투입돼 준공됐다.
구는 이 박물관을 서울약령시협회에 위탁해 운영하면서 전시 전문 해설사(도슨트)를 배치해 전시물 설명도 해줄 계획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동절기엔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관람료는 없으며 문의는 ☎3299-4900∼3.- 동아일보
1호선 제기동역에서 가깝고, 동의보감타워 지하 2층이다
박물관 입구
짧은 영상이 소개되고...
영상이 끝나면, 문이 열리며 박물관이다
좌측에 동대문 보제원이 소개되고...
전체 전경
동대문 보제원
보제원에대한 동영상
디오라마가 자세하게 만들어져 있었다
각종 의학서적
옛 약재도구들
침놓는 디오라마
한켠에는 약초채취부터 의원을거쳐 가정집까지 가는 과정을 소개한다
약초채취
약초가공
약초판매
한의원
한약 달이기
전시장 가운데는 약에쓰이는 기구들을 소개한다
약재에 대하여...
식물성 약재
직접 돋보기로 볼수있다
여러가지 식물성 약재다
이것은 광물성 약재
지질박물관이나 암석박물관에서 봤던것들이다
희귀약재
녹용
한방에 관한것
이곳은 관람객이 참여하는 곳이다
나가는곳으로 옛 한약방의 모습이다
대구한약 시세표
안쪽모습
사람이 안으로들어가면 자동으로 영상이 나온다
방문 스탬프
밖으로 나오니 휴식공간과 체험공간이다
한방정보 체험실
약갈기 체험
한의약박물관은 우리에게, 가까우면서도 좀처럼 접하기힘든 것을 만나게 해주는 공간이다
어디선가 들어봤고 봤는데도, 막상 찾으면 없는..그런것이 한가득한 장소다. 마치 옛 고향집 같은...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아기자기하고 잘 마련된 박물관인상이 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