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산과 산행 일기

철쭉을 준비중인 광교산

메탈 2010. 5. 10. 14:31

2010년 5월 9일

 

가까운 수원의 광교산으로 향했다.

무슨꽃이 피었을까 궁금하기도하고, 그늘이있어 시원한 기억이있기 때문이다. 

문암골 식당앞에 차를 주차시키고, 백년약수쪽으로 오른다. 

 

문암골에서 형제봉, 비로봉을 지나 광교산을 오른후 수리봉까지 다녀온후 송신소지나 절터약수터로 하산이다.

 

5월의 연초록. 이때아니면 볼수없다.

 

약수터지나 능선에 오르니 사람들이 제법 많다.

 

철쭉이 여기저기서 고개를 내민다.

 

 

형제봉이 가깝다.

 

형제봉. 밧줄을 이용해 올랐다.

 

박무가 있지만 초여름의 연초록이 상큼하다.

 

긴 계단을 내려서자...

 

조용한 오솔길...

 

철쭉이 다피면 멋질것 같다.

 

광교산은 그늘이져서 여름에 좋다.

 

비로봉 게단.

 

저위에 팔각정이다.

 

 

 

다시 저뒤의 광교산으로...

 

 

역시 봄산에는 진달래가 있어야...

 

정상이 가깝다.

 

 

가까운 수리봉으로...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정상에서 수리봉 가는길이 가장 아늑하다.

 

 

수리봉의 전망이 좋다. 지나온 형제봉과 비로봉이 그림같고...

 

이제 송신소쪽으로...

 

작년에는 송싱소근처가 공사중이라 우회해야햇는데, 깨끗하게 나무길로 되어있었다.

 

하산이다. 이곳도 나무계단으로 정리해 놓았다.

 

무슨꽃인지 예뻤다.

 

연분홍 철쭉이 고개를 내밀기 시작이다.

 

이게 모두 철쭉길이다.

 

듬성듬성 철쭉이 피었는데, 연분홍이라 눈에 잘 보이질 않는다.

 

 

 

철쭉이 다피면 멋질것같은 광교산. 약 4시간의 널널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