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산과 산행 일기

산*친과 장용산

메탈 2009. 11. 15. 14:46

2009년 11월 15일

 

장룡산(656m)은 충남 금산군과 충북 옥천군, 영동군을 가르는 남북 20km의 산줄기 위에 있다. 이 산줄기에는 장룡산 외에도 용봉(437m), 마성산(497m), 매봉, 대성산(704.8m), 천태산(709m) 등이 솟아 있는데 이 중에서 천태산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지만 장룡산은 그리 알려져 있지 않은 산이다. 하지만 장룡산은 옥천고을 사람들이 자랑하고 아끼는 산으로 대전의 산악인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 
장룡산 마성산 사이의 고개를 사목재라고 하는데 장룡산에서 사목재쪽의 암릉은 왕관바위 등 기암괴봉이 이어진다. 이 암릉 동쪽(옥천쪽)비탈에는 절 용암사가 있으며 서쪽 사면은 포옹바위, 병풍바위 등 기암괴봉과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경관 좋은 서쪽 비탈 아래 옥천군에서 조성한 장룡산휴양림 시설의 하나로 장룡산 중봉 아래 정자까지 지어 놓았다. - 한국의 산천에서

 

산*친 산행이 옥천의 장용산에서 있었다.

새벽 6시에 출발하여 낭구님, 가뫼님을 픽업. 옥천으로 향한다.

 

장룡산 휴양소 주차장. 30명에 육박하는 대인원이 전국에서 모이고... 

 

 

처음부터 가파르게 오른다.

 

쉬면서...

 

 

다시 정상으로 오른다.

 

가야할 방향인데..저쪽에 산성이 몇개 있으나, 오늘 거기까지는 안간다.

 

마성산성, 동평산성이 저기에 있다.

 

낙엽이 가득한 능선길.

 

 

대부대같다.

 

 

정상직전 삼거리.

 

정상에서...

 

 

 

산친의 산쵸빌라 선선님.

 

나비님이 요상한거 가르쳐준다.

 

이런거였다.

 

다시 전망대로...

낙엽 가득한 길이다.

 

 

 

전망대.

 

전망대가 좁아 다 앉지를 못한다.

 

밖에 자리를 핀다.

 

무기 점검하고,,, 

 

산*친의 나마담^^

 

 

암벽하는 여인들.

 

 

 

 

지리산 3형제.

 

강원도분들

 

 

 

대구,부마팀.

 

 

 

다시 출발.

 

왕관바위.

 

여기서 하산이다.

 

하산하며 바라본 왕관바위.

 

깊어가는 가을.

 

나비님이 왜 그리 빨리 혼자내려가냐고 한마디 한다.

 

드디어 원점으로...

 

 

옥천에서 점심겸, 소주에 맥주에...

 

 

아쉬움 많지만 이제 헤어져야...

 

산*친모임은 언제나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