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7일
북한산 단풍을 보러가려했으나 밤새 비가 퍼붓고, 새벽까지 비가내려 포기했었다.
그런데 아침 8시가되자 해가 짱-하고 난다.
토요일에다 단풍철이라 혹시 도선사에 차를 주차시킬수 있을지 염려했으나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
9시 30분 도선사에서 위문으로 출발이다.
비가와서인지 일반등산객은 별로 없었고, 암벽하는 팀이 많이 보인다.
산 아래쪽에는 아직 단풍이 없었다.
하루재에오니 단풍이 보이고...
영봉쪽에서는 일본사람들이 많이 오고있다.
곱게물든 인수봉.
인수산장부터 위문까지 단풍이 아주 고왔다.
백운산장에서 바라본 만경대.
백운대쪽.
위문앞이다.
제발 저 안내판좀 다른곳으로 치울수 없을까?...
백운대로 올라가본다.
역광이라 사진이 이렇다.
북한산 백운대근처는 지금과 다음주가 절정일것 같았다.
만경대
다시 위문을 지나 용암문으로 향한다. 이곳의 단풍도 좋았다.
노적봉.
용암문 앞이다.
여기까지 단풍이 좋았다.
용암문.
용암문부터 동장대까지 가보련다.
아직 단풍이 안들었는데, 다음주나 10월말이면 볼만 하겠다.
성곽길에 일부 단풍이다.
동장대에서 보이는 대남문.
동장대. 1시정각.
다시 성곽을 따라 용암문으로 향한다.
가을냄새가 나는것 같다.
용암문을 나선다.
여기도 아직 단풍그림자도 안보이고...
도선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1시 45분.
다음주에 다시한번 단풍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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