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산성(山城),읍성(邑城)

완주 위봉산성 (威鳳山城) 2 : 되실봉 - 장대봉 - 폭포

오솔 길 2008. 12. 16. 12:15

되실봉은 옹성형태로 되어있었으며, 기와가 있는것으로보아 포대가있는 포루였을것 같다.

 

 

옹성을 돌아 장대봉으로 향한다. 

 

안쪽 여장.

 

이쪽은 많이 무너져있었다. 

 

용도를 지나자...

 

지나온 산성이 보인다.

암문이 있던곳으로, 성곽 상태가 좋은 구간이다.

 

아래로 내려가는 길인데, 거의 무너져있었다. 

 

 

경사가 심해, 조심스럽게 내려간다.

 

그래도 여장이 남아있는곳도 있다.

 

아래로 내려오니 문이있던곳 같다. 

 

위치상 북문정도 되려나?.. 

 

 

다시 내려온 만큼 오르막이다. 

 

무너진 곳도 있지만, 여장이 잘 남아있다.

 

성곽과 미석이 잘 남아있다. 자연석으로 쌓은 모습이 잘 나타난다.

 

가파른 오르막이다.

 

 

잡목이 많아, 곧 무너지지 않을까?

 

 

배부름 현상이다. 곧 무너질것 같다.

 

 

자 산죽길을 넘으면, 다시 내려가야한다. 

 

 

잡목을 정리하지 않으면, 뿌리때문에 곧 무너질것 같다. 

 

내려왔다가, 다시 오른다.

 

 

이제 장대봉을 향한다.

 

장대봉에도 용도(甬道)좌우로 성곽이있다. 

 

좌측성곽.

 

우측성곽. 

 

 

 

저 끝이 장대봉이다.

 

이곳도 일부구간 무너져있지만, 바깥쪽은 상태좋은곳이 많았다.

 

 

장대봉.

 

여장으로 한바퀴 둘려져있다.

 

 

기와조각이 있는것으로보아, 이곳도 포루였을 것이다.

 

문 흔적이 있는데 동문(東門)정도 되겠다. 

 

바깥쪽에서 바라본 옹성.

 

문을 지나..

 

문 단면.

 

 

용도(甬道)로 이어진다.

 

용도(甬道)성곽.

 

안쪽의 여장.

 

위봉폭포방향으로 향한다.

 

 

 

 

자연암반위에 쌓은 성곽.

 

 

옹성으로 이어지는 성곽과 여장.

 

이곳도 포루였는지 기와의 흔적이다.

 

 

옹성 바깥모습.

 

옹성아래는 자연암반으로 수직벽이다.

성곽이 이어진다면 건너편 봉으로 이어져야하는데, 저쪽도 경사가심해 자연성릉이라 할수 있겠다.

 

이분들 때문에, 아주 쉽게 위봉산성을 답사할수 있었다.

 

옹성에서 어느정도 성곽이 이어지더니.. 

 

 

거대암반에서 멈춘다. 위봉사(圍鳳寺)의 모습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의 본사인 금산사(金山寺)의 말사이다. 604년(백제 무왕 5) 서암(瑞巖)이 창건했다고 하나 확실하지 않다. 1359년(고려 공민왕 8) 나옹(懶翁)이 중건하여 대가람이 되었으며, 1911년 31본산(三十一本山) 중의 하나가 되었다. 현재는 여러 번의 화재로 많은 당우가 소실되어 보광명전(普光明殿 : 보물 제608호)·시왕전(十王殿)·칠성각 등만이 남아 있다. 비구니 사찰이다.

 

우회하여 암반밑으로 오니 여기서 다시 성곽이 이어진다.

 

 

급경사를 이루며 위봉폭포로 향한다.

 

 

미석이 잘 남아있으나, 기울기가 많이 넘어져있다.

 

위봉폭포로 이어지는데, 아쉽게도 길이없어 우회한다.

 

이길을 내려서니 성곽이 끝난다.

 

 

지나온 위봉산성 능선이다.

 

서문으로 돌아와 건너편으로 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