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산성(山城),읍성(邑城)

서울성곽 (서울城郭) - 인왕산

메탈 2008. 8. 27. 11:39

종    목 : 사적  제10호 
명    칭 : 서울성곽(서울城郭) 
분    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곽 
수량/면적 : 467,922.6㎡ 
지 정 일 : 1963.01.21 
소 재 지 : 서울 종로구  누상동 산1-3외 
시    대 : 조선시대
소 유 자 : 국유
관 리 자 : 서울특별시

 

서울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조선시대의 도성(都城)이다.

조선건국 초에 태조가 한양으로 수도를 옮기기 위하여 궁궐과 종묘를 먼저 지은 후, 태조 4년(1395) 도성축조도감을 설치하고 한양을 방위하기 위해 성곽을 쌓도록 하였다. 석성과 토성으로 쌓은 성곽에는 4대문과 4소문을 두었다. 4대문은 동의 흥인지문 ·서의 돈의문 ·남의 숭례문 ·북의 숙정문이고, 4소문은 동북의 홍화문 ·동남의 광희문 ·서북의 창의문 ·서남의 소덕문을 말한다. 동대문에만 성문을 이중으로 보호하기 위한 옹성을 쌓았고, 북문인 숙정문은 원래 숙청문이었는데 이 숙청문은 비밀통로인 암문으로 문루(門樓)를 세우지 않았다.

세종 4년(1422)에 대대적으로 고쳤는데, 흙으로 쌓은 부분을 모두 돌로 다시 쌓고 공격 ·방어 시설을 늘렸다. 숙종 30년(1704)에는 정사각형의 돌을 다듬어 벽면이 수직이 되게 쌓았는데 이는 축성기술이 근대화되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서울 성곽은 여러 번에 걸친 수리를 하였으나, 쌓는 방법과 돌의 모양이 각기 달라 쌓은 시기를 구분할 수 있다. 일제시대에는 도시계획이라는 구실로 성문과 성벽을 무너뜨렸고, 해방과 한국전쟁으로 인해 더욱 많이 파괴되었다.

 

서울성곽 인왕산부근을 보수중이란소식을 듣고 가보았다.

독립문역에서부터 오르기시작이다. 이곳은 보수할필요가 없는부분이다.

 

 

 

시대별로 그 축조방법이 다름을 알수가있다.

 

안쪽으로 들어와 걷는다.

 

우측으로 청와대다.

 

 

이미 복원이 끝난 서울성곽.

 

여기부터 복원이 된곳이다.

여장이 깨끝하다.

 

저 앞 초소근처엔 아직 여장이 완성되지않았다.

 

여기부터 여장공사가 진행중이다.

 

옛 성곽위에 여장을 세울모양이다.

 

뒤 돌아 바라본모습이다.

 

 

 

아무렇게나 하는게 아닌것같다. 파란테프위에는 숫자가 쓰여있었다.

 

복원되어가는 성곽.

 

 

 

 

서울시와 성곽라인이 묘한 대비를 보인다.

 

경복궁이다.

 

이곳은 군사시설이라 어떻게 마무리 하려는지...

 

이곳도 여장이 올려진다면 멋질것이다.

 

 

밑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높은곳은 4-5m,낮은곳은 1-2m로  지형에따라 높이가 다르지만, 위쪽은 일정한 높이를 유지한다.

 

 

정상쪽으로 향한 성곽.

 

치성의 흔적인지...

 

성곽안쪽모습으로...연결부이거나. 아니면 치성등이 있었을것이다.

 

정상부근이다.

 

 

조선초기의 성곽모습을 잘 보여준다.

 

정상에서 바라본  자하문쪽 성곽.

 

 

깔끔하게 복원되어있다.

 

 

 

밖에서 본 성곽.

 

 

자하문으로 연결된다.

 

그리고 북악산으로 이어지고...

 

 

성곽을 따라 내려간다.

 

정상에서 내려오는 성곽. 

 

치밀함이 대단하다.

 

숙종때의 모습이 그대로 간직된 구간이다.

여장과 체성부분의 구분이 없는것이 특이하다.

 

사람과 비교하니 그 높이를 쉽게알수가있다.

 

시대에따라 전혀 다른 모습이다.

 

 

북악산.

 

자하문이 보수중이라 카메라에 담지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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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곽이 복원되면 좀더 완성도높은것을 볼수는 있겠지만, 옛것을 잃는느낌이든다. 

썩어도 준치라고...완성되기전에 서울성곽을 보고파서 한바퀴 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