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시도기념물 제88호 (마산시)
명 칭 : 회원현성지(會原縣城止)
분 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지
수량/면적 : 18,029㎡
지 정 일 : 1988.12.23
소 재 지 : 경남 마산시 자산동 산12
시 대 : 고려시대
소 유 자 : 서천수외 다수
관 리 자 : 마산시
상 세 문 의 : 경상남도 마산시 문화공보과 055-240-2043
경상남도 마산시 무학산 남쪽 기슭의 낮은 야산 계곡을 둘러 쌓고 있는 산성이다. 이곳에 서면 남서쪽으로 마산만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북동쪽으로는 창원의 평야지대를 살펴볼 수 있다.
이곳 주민들은 ‘자산산성(玆山山城)’이라고 부르고 있으나, 실제로는 옛 회원현의 관아건물이 있던 곳으로 행정상의 구실과 군사상의 구실을 겸한 유서깊은 곳이다.
또한 이 성은 몽고의 일본정벌을 위한 전초기지였던,정동행성(征東行省)과 절도사영(節度使營)등 중요 군사시설이 위치하였던 중요한 곳이기도하다.
성벽은 야산 능선을 따라 폭 4.3m, 높이 1.7m 크기로 둘러져 있다. 주로 흙을 다져서 쌓았는데, 성벽 안팎의 끝 부분은 돌을 쌓아 마무리하였다. 성문은 북쪽의 것이 남아있으며 일반 성벽에 정사각형의 입구를 내고 안쪽에 기둥을 세워 문을 단 형태이다.
출토된 유물은 모두 기와조각인데 늦어도 고려시대에는 사용된 것으로 여겨진다.
마산 성지여고에서 보이는 회원현성 성곽.
간신히 입구를 찾았다.
토성(土城)이라 잔디를 심는중 이었다.
성 자체는 그리 크지 않았고, 산 능선을 따라 한줄로 되어있다.
정상의 누각이 보인다.
정상에 오르니 마산시내가 한눈에 보이고, 돌섬도 보인다.
저 뒤의 다리는 무슨다리지?
아직 현판도 달지 않았다.
성곽은 정상까지만 있었다.
다시 오던길로 하산이다.
회원현성은 의외로 아는사람이 적었다.
길을 물어물어 마산 박물관 옆으로 올랐으니, 이제 막 복원이 끝난상태인것 같았다.
'우리의 산성(山城),읍성(邑城)'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제 몽촌토성 (夢村土城) (0) | 2008.06.13 |
---|---|
남한산성 외성 (南漢山城 外城) (0) | 2008.06.11 |
광주 남한산성 (南漢山城) (0) | 2008.05.22 |
문경 조령관문 (鳥嶺關門) (0) | 2008.05.15 |
칠곡 가산산성 (架山山城) (0) | 2008.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