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산과 산행 일기

신록의축령산과 철쭉의서리산 (100-47)

메탈 2008. 5. 16. 13:35

2008년 5월 10일

 

축령산을 갔다가, 이웃해있는 서리산까지 계획하였다.

토요일이라 사람이많을것을 대비해 일찍 출발하였다.

 

축령산 서리산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과 가평군 상면 행현리 경계를 이루는 축령산(879.5m)은 한북정맥에서 가지를 쳐 나온 산이다. 축령산은 주능선을 경계로 서쪽은 자연휴양림, 동쪽은 150ha에 달하는 잣나무단지로 이뤄져 있다. 이 잣나무 단지는 예전부터 축령백림이라 하여 잣 생산지로 전국에서 제일로 꼽는 곳이다.
축령산은 조선조 때 비룡산, 또는 오득산으로 불렸는데, 조선 태조 이성계가 등극하기 전 이 지방에서 사냥을 즐길 때 지은 이름이라 전해진다. 유독 축령산에서만 짐승이 잘 잡히지 않아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재빠른 동작으로 사냥을 하게 되는데, 이 빠른 동작이 마치 용이 나는 듯하다는 의미에서 비룡산이라 했고, 짐승사냥이 시원치 않자 신령스런 곳이기 때문에 사냥이 안된다고 판단, 산제를 지나고나니 한꺼번에 멧돼지를 다섯 마리나 잡았기 때문에 오득산이라 불렀다는 것이다. - 한국의 산천에서.

 

 

차를주차시키고 얼마를가니 갈림길이다.8시 25분.

축령산은 녹음이 한창이었다.

 

 

바위와 돌이 많다.

 

슷굽던 터란다. 

 

축령산은 산림욕에 알맞을정도로 숲이 울창했다.

 

 

능선으로 오른다.

 

 

남이바위.

남이장군이 산세를 알기위해 자주와서 쉬었다는 바위다.

 

신록이 장관이다. 

 

 

숲이울창해 조망은 가끔보인다.

 

철쭉도 가끔 보이지만, 귀했다.

 

정상도착. 10시정각

 

서리산 정상도보인다.

여기부터 꼭 한시간 거리였다.

 

서리산으로 바로 출발이다.

 

급경사에는 난간이있었다.

 

절고개다.

여기부터 서리산까지는 길이 놀라울정도로 편했다.

 

자전거를 탈수있을정도로 길이좋다.

 

뒤돌아본 축령산 모습 

 

아주 순한길을 슬슬 걷는다.

 

서리산정상이다. 11시

철쭉동산에 철쭉이 한창이다.

 

 

 

철쭉터널로 들어가본다.

 

 

 

 

 

 

 

철쭉이 한반도처럼 보인다는 안내사진이다.

 

 

 

철쭉동산을 지나자, 다시 순한길로 내려선다.

 

처음의 갈림길로 내려서며 축령산, 서리산 산행을 마친다.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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