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고궁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RE:BORN, 시간을 잇는 보존과학」이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년간 국립고궁박물관이 축적해 온 보존과학 연구 성과를 총체적으로 소개하며, 유물의 손상 원인을 진단하고 기록하며 복원해온 과정을 동시대적 전시 언어로 재구성한 프로젝트다.
전시는 국립고궁박물관 유물과학과를 중심으로 TRIC, 새로움아이, rebel9이 연출·제작·시공에 함께 참여하여 기획되었다. 왕실과 황실 유산의 시간을 보존하고 복원해온 연구의 흐름을 공간적으로 직조하며, 유물에 깃든 ‘과거의 시간’을 어떻게 읽고, 해석하고, 미래로 이어가는지에 대한 과학적·미학적 접근을 제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TRIC이 2015년에 수행한 ‘태조어진 디지털 복원 프로젝트’가 설치작품 형태로 최초 공개된다.
6.25 전란으로 화미를 입은 태조어진 고궁본의 잔존부, 유리건판, 준원전본·경기전본 자료, 디지털 복원본 등 서로 다른 자료를 기반으로 원본의 형태를 복원한 과정이 레이어 구조로 구현되어, 보존과학이 유물을 해석하고 되살리는 방식을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어둠 속에서 단계적으로 드러나는 각 레이어는 복원의 근거와 논리를 관람자가 직접 추적하도록 설계되었다.
전시는 보존과학의 역할을 ‘유산을 지키는 기술’에서 한 단계 확장해, 유산의 시간을 미래로 잇는 창조적 해석의 장으로 제시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이 지난 20년 동안 구축해온 연구 인프라와 기술적 성취가 집약된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 기술·재질 분석·보존처리 등 다양한 분야가 결합된 융합형 성과를 한자리에서 체계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TRIC은 앞으로도 디지털 헤리티지 기술을 기반으로 국가유산의 보존·복원·재해석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 안내문






입구에 관람중 찍은 스탬프를 스캔하면 복원과정을 설명해주는것이 인상적이었다.


스캔장비가 두곳이어서 여유로웠다.








스탬프 함




모니터에서 복원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영상이 마치 실물처럼 정교했다.




분석과 처리에관한 영상을 실물처럼 생생하게 보여준다.






스탬프함에서 하나씩 채워간다.























어진 복원과정






스탬프가 채워진 카드



스켄을 하면 모니터에 자세한 설명이 나온다.

마지막 기념도장


복원이 얼마나 과학적인를 보여주는 멋진 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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