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5일
사당역에서 정상연주대를 지나 과천역까지는 약 9km가 넘는 관악산에서 가장 긴 코스다.
하지만 조망이좋아 가장 인기있는 코스기도 하다.
GTX가 생겨서 운정역에서 사당역까지 40분이면 갈수있는데, 더욱 관악산이 가깝게 다가온다.
사당역에서 가다보면 앞에보이는 봉우리가 관음사국기봉 전망대다.
2주전까지만해도 겨울느낌인데 잎이 무성해졌다.
벌써 조망이 트인다.
바위와 꽃이 잘 어울리네.
탁트인 조망
평일이라 그런지 등산객이 없어 이정표를 잘 보고 가야했다.
여기서 직진했다.
완전 4족보행길
서울은 만원이다.
관음사국기봉
계단이 있네?
내가 온 길은 암벽길이었다. 정면에 선유천국기봉이 보인다.
정규길은 따로 있었다.
전망대로...
옆에 낙성대능선의 선유천국기봉이 또렸이 보인다.
오늘 평일이라 등산객이 별로 없는데, 그중 반이 외국인이었다.
멋진 사당능선
인증 샷
멀리보이는 정상으로 향한다.
지나온 전망대
정상이 아직 멀다.
선유천국기봉
여기서 선유천국기봉이 가까운데 다음기회로...
멋진길이 이어진다.
사당능선은 편한길이 많은 편이다.
하마바위
일명 똥바위
정상
오른쪽 마당바위로...
분재같은 마당바위소나무
헬기장
여기서 실수하고 마는데...
사람들이 없어 길을몰라 직진을 했는데 마냥 내려간다.
분명히 길을 있는데 사람다닌 흔적이 아니다.
한참을 내려갔는데 절벽이다. 너무 내려왔다.
다시 가파르게 오르는데 주위가 전부 군부대 벙커다.
이곳은 군부대길이다.
다시 핼기장에서 빽하다보니 갈림길이 나온다.
바위 왼쪽길이 헬기장길이고, 왼쪽에 등산로가 보인다.
이 좋은길을 못봤다니...평일은 등산객이 적어 이게 흠이다.
여기도 분재같은 소나무가...
너무도 펀한 길이다.
이제부터 오르막
지나온 사당능선
숲속으로 계단이 이어진다.
정상이 가까와진다.
관악문봉과 정상
3번째 헬기장
너는 생체실험 당했니?
관악문으로...
아주 가파르다.
관악문
연주대 응진전의 빨간연등이 눈에 돋보인다.
자연적이라고 보이기엔 누가 만든듯한 관악문
관악문에서 내려온 바위길
내려온만큼 올라야 정상이다.
관악문
정상을 오르면서 다시 바라본 관악문
솔봉
자운암능선이 바로 옆이다.
저 계단에서 바라본 솔봉이 일품이다.
솔봉
저 계단끝이 정상이다.
은근히 까다로운 내리막
마지막으로 바라본 관악문과 솔봉
정상이다. 인공구조물로 뒤덮힌 관악산
하지만 이것으로 인해 서울 어디서나 관악산을 쉽게 알아볼수있다.
정상에 이렇게 사람이 없는적이 없는데...
연주대 응진전
관악문 봉
케이블카 능선
연주암으로...
과천향교로...
이 계곡길은 특별한것이 없다. 그래서 지루하다.
물이 참 맑다. 여름에 인기있는 과천향교길이다.
과천이 가까워진다.
케이블카 승강장
과천향교
사당능선은 참 멋진능선이다.
산책하듯 걷는 능선의 멋진 조망은 다른산에선 좀처럼 찾기 힘들다.
내가 길을 잘못들어 알바를 하는바람에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 다시한번 찾을수밖에 없는 능선이다.
용마능선과 케이블카능선 그리고 수영장능선,관양능선이 다음 등반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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