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 경복궁 안에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기획 전시이다. 일본 국립민족학박물관과 공동으로 열리는 전시회로 오는 2월 29일까지 열린다.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공동기획전 '밥상지교(飯床之交, 飯膳の交わり)'라는 이름으로 열리는데, 오사카에 있는 일본 국립민족학박물관에서는 지난 8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한일식박 - 나눔과 환대(韓日食博 - わかちあい?おもてなしのかたち)'라는 이름으로 이미 열렸던 전시이다. (전시에 대한 상세 안내 설명은 국립민속박물관 > 전시마당 > 기획전시 메뉴에 나와있는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20세기 초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약 1세기에 걸친 한국, 일본 두 나라의 음식 교류와 변화상을 조명하는 자리이다.
우리 음식은 우리 고유한 맛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다른 나라 음식의 영향과 시대상을 반영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난 1세기 동안 한국, 일본 두 나라 밥상에 나타난 모습을 보면 음식과 생활 교류가 나타난다. 최근 두 나라 사람들은 『식객』, 『미스터 초밥왕』 등의 만화나 블로그를 비롯한 각종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음식 정보를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 일본 두 나라 음식의 교류가 펼쳐지는 7개의 밥상을 통해 맛 기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 인터넷에서
경복궁 민속박물관 입구
전시실 입구에서 볼 수 있는 동영상인데, 한국과 일본의 밥상 문화의 차이를 보여준다.
같은 아시아 문화권이지만, 일본은 숟가락을 거의 사용하지 않기에 그릇을 들고 먹는 모습을 볼 수 있고,
한국의 밥상은 국물 음식이 발달해서인지 숟가락을 만이 사용하고 그릇을 상 위에 올려 놓고 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내부모습인데 아쉽게도 사진은 일부구간은 찍을수 없단다.
별로 저작권에 위배되는것도 아닌것같은데..주최측의 성의에 아쉬움이 남는다.
일본식당의 모습인데 자세한 모습을 담을수 없었다.
안내도
여기는 슈퍼에서 면류를 파는모습을 재현해 놓은곳인데 사진을 찍게했다.
한국과 일본의 음식비교
터치스크린으로 음식을 선택할수 있었다.
돈사스...70-80년대 경양식집의 재현.
재미있는 전시인데 사진을 담을수 없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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