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지난 3월 가볼만한 여행지로 달동네의 그림 같은 변신 청주 수암골과 목포 온금동, 울산 정자항, 경남 거제 등 4곳을 선정, 발표했다.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의 수암골은 6·25 전쟁 당시 피난민들의 정착촌이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곳은 도심 속의 초라한 달동네에 지나지 않았다. 수암골이 세상의 주목과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드라마 촬영지로 활용되면서부터다. 2009년 '카인과 아벨', 2010년 '제빵왕 김탁구' 등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국내는 물론 외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있다.
수암골의 골목길을 오르면 그림 지도가 담벼락에 펼쳐져 있어 그려진 그림들을 이정표 삼아 걸으면 된다. 숨바꼭질하는 여자아이, 수암골에 하나뿐인 삼충상회, 아이스케끼 하나로 즐거워하는 아이 등 그 하나하나가 크면 큰 대로 어설프면 어설픈 대로 개성 있게 드러나 있다. 수암골을 가본 사람들은 담장 가득 또 하나의 달동네 풍경이 담겨있어 마치 동화책 속을 산책하는 착각에 빠져드는 것을 느낄수있다. 이처럼 수암골은 청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를 잡아가고있다. - 중부매일 2011년 7월 12일
수암동 벽화골목 전경이다
수암동에서 바라본 청주시내
벽화를 따라가본다
첫인상은 순수함이라할까? 재미있다는 느낌이다
벽에만 그린것이아니라 이렇듯 물통에도 그려넣었다
문패도 독창적이다
화분에도...
꽃뒤에도 그려넣었다
다양한 그림체가 보이는것으로 보아 몇몇사람이 한게아니라, 많은사람이 참여한것을 알수있다
잘그려서 좋은것만이 아니다...
이곳은 한바퀴돌아 다시 와 보기로...
다시 오던길로...
이 그림 꽤 유명해졌다
방금전 왔던곳
이렇게 수암골 벽화를 둘러 보았다
제빵왕 김탁구 촬영장소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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