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는 우리나라 120년 우편 역사의 발자취와 사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 지식경제 공무원 안에 있는 천안 우정박물관은 한국의 우표 312종 806점을 비롯해 세계 186개국의 19만 5000여 점의 우표와 역대 우편물 수집함 등 우정·체신금융·정보통신 등과 관련한 각종 자료들을 소장·전시하고 있다.
주변엔 아담한 소나무 숲과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어 어린이들 또는 가족단위로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개인의 소식과 각 분야의 정보들을 주고받아온 전통적인 통신방법인 우편에 관한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다. 홍영식이 1881년과 1883년 각각 일본·미국의 우정성과 우체국을 시찰한 뒤 우편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고종 황제께 진언하면서 시작된 우리나라 우편제도의 발자취를 만날 수 있다.
또 조선 말부터 최근까지의 우편 기록과 사진 자료, 집배원 의복과 우체통의 변천, 세계 각국의 우편용품 등도 볼거리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국경일, 신정, 설·추석 연휴, 일요일은 휴관이다. - 대전일보 황진현 기자
천안 지식경제연구소내에있다
1전시실과 2전시실 그리고 체험관으로 나뉜다
한바퀴 돌아서 나오는 동선이다
통신에 대하여...
조선시대의 통신. 말이나 봉화가 담당이었다
한국우정의 역사
낯익은 집배원의 물건들도 보인다
우체통의 변화
제 1 전시실을 마친다
제 2 전시실
각국의 집배원 복장
희귀우표를 돋보기를 통하여 볼수있다
이렇게 2전시실을 둘러보았다
입구와 출구
복도에는 탁본체험이...
문화체험관
집배원 의상을 입어본다
우정박물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