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호 함상공원 2 - 전주함 상갑판과 하갑판내부

전주함-DD925

 

USS 로저스 호의 이름은 태평양 전쟁 중인 1942년 11월 30일에 솔로몬 제도에서 벌어진 타사파롱가 해전에서 중순양함 CA-32 뉴오를레앙에서 근무하다가 전사한 3형제의 이름을 딴 것이다(잭 E. 로저스 주니어, 찰스 E. 로저스, 에드윈 K. 로저스). 콘솔리데이티드 강철 회사에서 건조했으며, 1944년 6월 3일 텍사스 주 오렌지에서 진수되어 1945년 3월 26일에 취역하였다.

 

미국 7 함대 소속으로 한국 전쟁에도 참전했으며, 1963년 함대 개수 및 현대화 계획(Fleet Rehabilitation and Modernization, FRAM)에 따라 개수되었다. 이후 베트남 전쟁에도 참전하여 통킹 만의 소위 양키 스테이션에서 함포 사격 지원, 조종사 구출, 초계 임무 등을 수행했다.

USS 로저스는 미국 해군에서는 1980년에 퇴역하였으며, 1981년 7월 25일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되어 전주함으로 개명하여 취역하였으며 한국함대 1전단에 예속되어, 해군활동을 시작하여 제1함대와 제2함대에 차례로 예속되어 오다가 1999년 12월 30일 퇴역한 함정이다.

 

주요활동으로는 1983년 11월부터 12월까지 해사 38기생을 태우고 진해에서 괌, 미드웨이 등을 거쳐 하와이까지 왕복하면선 순항훈련 등 2회의 해외 순항훈련과 통일훈련, 불새훈련, 해상사열 등 4회의 해상 기동훈련 참가, 2회의 대 간첩 경비작전 실시 등의 임무를 수행한 이력을 갖고 있다.

 

화산함에서 이 함정으로 이동하면 현역당시의 장비와 실내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전투정보실로 연결된다. 이 함정의 전투정보실은 통신기기, 대형레이더, 대공레이더, 표적기점 추적전시기, 음향탐지 시설이 갖춰져 있는 음탐실의 다양한 장비 등이 전투정보실 운영 당시의 배치 그대로 전시되고 있다. 그리고 함정의 사령탑이라 할 수 있는 함교 또한 현역 당시의 상황 그대로 모든 시설과 장비가 전시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함교에 전시되고 있는 전성관, 어선 긴급 정보망, 해도대, 등화판넬, 조타륜, 기관전령기, 자이로 리피이터 등 듣도 보도 못한 시설과 장비들의 기능과 사용목적 등을 현장에 가면 쉽게 알 수 있는 이 함정만의 특별한 곳이 있다. - 인터넷에서

 

전주함

 

화산함에서 바라본 전주함 함교부분

 

 

입구가 상갑판이다

대함 미사일 '아스록'이 보인다

 

 

기어링급 구축함의 45년도 원래모습. 방어용포가 무척 많다

60년대 함대 개수 및 현대화 계획에따라, 포가 일부 철거되고 헬기격납고와 착륙장이 설치되었다 

 

 

 

개수및 현대화가되어 헬리포트와 격납고가 생긴 함의모습

 

 

헬기 격납고

 

함교로 오르는 사다리

 

먼저 상갑판 내부부터 둘러본다

 

함내의 복잡한 복도가 그대로 보여진다

 

통신실. 무척 복잡한 기계가 가득했다

 

 

 

 

 

안쪽에도 장비가...

 

 

 

 

천장도 배선으로 가득했다

 

 

 

레이더실은 잠겨있었다

 

복도의 복잡한 기계장치

 

함교로 오르는 계단, 장교와 함장용인것 같다

 

해도실도 닫혀있고...

 

 

 

밖으로 나간다

 

상갑판 끝쪽엔 40mm함포다

 

어뢰발사관

 

40mm함포

 

어뢰발사기와 기만기

 

맨 앞 하갑판엔 5인치 함포

 

반대쪽에도 어뢰발사관

 

40mm포와 함교

 

하갑판으로 내려왔다

 

 

내부로 들어가는분과 통풍문

아마 전투시 물이 들어오는것을 막기위해 문을 따로 두었나보다

 

앞쪽 함수로 향한다

 

내부로 들어가는문과 5인치 함포

 

함포내부

 

 

 

정면모습

 

스테레오 거리측정기겠지?

 

하갑판 실내입구다

오른쪽으로 들어가서 한바퀴 돌아오겠다

 

 

좁은 복도사이로 방들이 꽉 차있다

 

 

복도에는 쇠붙이가 그대로 노출되어있었다

전투시 부딛치지 말아야지 부딛치면 바로 부상으로 연결될것 같다

 

사관실

 

 

그 밑에는 기관실인가?

 

 

 

 

사병 취사장

 

 

강릉의 전북함은 이런 장비를 다 떼어버려서 현장감이 없었다

 

 

복도는 일직선이 아니었다

 

그리고 개방된 방도 그리 많지는 않았다

 

 

밑으로 통하는 통로가 몇개는 되었다

 

좌우로 행정실이다

 

 

의무실

 

평시에는 몰라도 전투시에는 너무 작지 않을까?

 

여기가 4거리다

 

오른쪽에도 밖으로 나가는 문

 

왼쪽에도 밖으로나가는 문과 밑으로 내려가는 문

 

이렇게 기계가 복잡하니 다루는 인원이 300명이 넘지....참고로 요즘의 같은 크기의 구축함 KD-1은 인원이 170명, 5000톤 규모의 KD-2도 200명 이내다

 

계속 함미로 진행한다

 

왼쪽에 중사 휴게실

 

 

복도가 ㄷ자로 꺽이고...

 

수병들 무척 바빴을것 같다

 

 

병기고와 이발소

 

 

좌우로 부장실이다

 

 

장교숙소라서그런지 세면대도 있다

 

 

옆방의 부장실

 

이 근처는 장교숙소다

 

소방호스

 

화장실

 

세면대

 

이제 끝이다 밑으로 수병침실로 가는 통로다

 

하지만 막아놨다

 

이렇게 내부를 관람했다

멘뒤에 5인치 함포인데 상갑판에서만 갈수있게 막아놓은 상태다

 

 

이제 바깥쪽 갑판을 따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