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주변,취미이야기

군복입은 두아들

메탈 2011. 2. 4. 09:56

둘째가 휴가나왔다고하니, 큰놈도 잠시 다녀갔다

큰애는 제대가 30여일 남은 말년이라서, 그정도 시간은 낼수있는 모양이다

 

큰애가 집에 들어오고, 두 형제가 군복입고있으니 집안이 꽉찬 느낌이다. 전에는 몰랐었다

 

주한아 그게 뭐니? 멋있다...

 

응. 이거 아무나 달수없는 육군훈련소 조교만의 휘장이야.

 

그러냐? 내 계급장도 아무나할수없는 말년병장 뽈록이 계급장이야...

 

 

큰애는 동계 혹한기훈련을 막 끝내서인지 얼굴이 많이 안됐다.

 

오랬만에 함박웃음을 짓는다. 둘이 군복입은 모습을 담을수 있어 여간 기쁜게 아니다

 

 

큰애 모자 빠딱하게 쓰는건 쫄병때부터 하나도 안변했네...하기사 나도 그랬으니까...

 

큰애가 3월 7일 제대라, 아마 둘이 군복입고있는 사진은 더 못찍을것 같다.

 

날이 너무 흐려 사진이 쨍하지 못해 아쉽다

 

 

평생 건강하고, 사이좋은 형제가 되길 바란다.

난 형제 우애 좋은게 제일 부럽다

 

PC있는방이 꽉차서 내가 들어갈 자리가 없네...

 

큰애는 같이 식사도 못하고 바로 귀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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