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내년에 남문~남장대(남산)까지 2.5㎞를 복원할 계획이다. 강화군은 성곽의 훼손을 막기 위해 산성 주변 잡목을 제거하고, 붕괴된 성곽을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산성 주변 사유지에 대한 보상도 추진해 산성 복원과 함께 탐방로도 개설해 시민들이 즐겨 찾도록 할 계획이다.
강화군은 강화산성이 복원되면 고려 궁궐의 수비성곽으로서의 면모가 그대로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강화군은 내년에 산성 복원비로 신청한 국고보조금 200억원 가운데 8억5천만원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또 강화산성 복원과 함께 고려궁터 정비를 위해 121억원도 요청했지만 내년 예산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강화군 관계자는 “남한에서 고려 문화를 볼 수 있는 곳은 강화도 밖에 없다”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화군 강화읍에 있는 강화산성은 1232년 고려 고종이 몽골의 2차 침입에 대항하기 위해 강화도로 천도하면서 고려궁을 방어할 목적으로 처음에 토성으로 축조했지만, 1270년 개경(開京)으로 돌아온 뒤 몽골의 요청으로 헐어버렸다. 조선 초기에 규모를 축소해 다시 지었으나, 병자호란 때 파괴됐고, 1677년 강화유수 허질이 대대적으로 개축하면서 고려시대의 내성을 돌로 쌓았다. 1964년 6월 사적 제132호로 지정됐다. - 2008년 한겨레신문
강화산성 남장대와 성곽일부가 복원됐다는 소식이다.
종 목 : 사적 제132호
명 칭 : 강화산성(江華山城)
분 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곽
수량/면적 : 784,170㎡
지 정 일 : 1964.06.10
소 재 지 : 인천 강화군 강화읍 국화리 산3번지 일원
시 대 : 고려시대
소 유 자 : 국유,공유,사유
관 리 자 : 강화군
강화도에 들어서자 멀리 성곽과 남장대가 보이고...날이 맑지못하고 흐릿했다
남문이다
2년전에 왔을때는 30여m가 복원되어있었는데, 종더 성곽이 길어보인다
지난번에는 휘어지는 부분까지 복원되어있었다
성곽기단부는 남아있던 모양이다
기단부가 남아있어 복원이 쉬웠으리라...
저기까지 복원되었다. 약 100여m정도 되겠다
이후는 이런식으로 기단부만 남아있었다
성곽 안쪽모습이다
남산위의 성곽이 보인다
흔적만 보인다
저 멀리 동문이다
2년전에는 깨끗하게 정리가 되었었는데, 그동안 잡풀이 많이 자랐다
남장대다
여장이 올라서면 멋있을것같은 성곽
원래 높이가 이정도인듯...
지나온 성곽
동문이 아주 작게 보이고...
복원된 남장대
2층은 닫혀있었다
건물터
남장대와 건물터를 지나는 성곽
발굴때 나온 기와들
성곽은 서문으로...
멀리 북장대터와 성곽이 보인다
눈이 내려 조심스럽게...
바로 밑에 암문이다. 암문답게 잘 안보인다
바깥쪽
잡초에 가려 잘 안보이지만, 성곽은 잘 남아있는 상태다
암문을 지나 서문으로...
복원되어 여장이 있으면 더욱 빛을 발할것 같다
기단부와 성체가 잘 남아있어 복원에 큰 문제가 없을것 같다
멀리 보이는 남장대
서문과 복원된 성곽이 보인다
서문옆 성곽도 북쪽하얀부분을 새로 복원을 한 모양이다
복원된 성곽
석수문이다
징검다리를 놓아 건널수가 있다
서문이다. 답사를 마감한다
귀여운 달팽이 조형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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