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기산보루성 (基山堡壘城)
비지정 문화재
해발 530m 높이의 산마루에 축조된 산성은 양주시에 산재한 보루성(돌이나 흙으로 쌓은 진지)의 하나다. 양주시에 28개의 보루성이 있다고 하는데, 축성연대는 알 수 없고 신라시대 때 축조된 것으로 추측한다고 한다. 남쪽으로 13m 정도와 북쪽으로 4m 길이의 성벽이 남아 있고, 성안에 웅덩이가 남아있다. 이곳이 봉수대(봉화대)로 쓰였을 것이라 추측한다고 한다.
양주의 대모산성은 '경기도 지정문화재'로 보호되고 있고 불곡산(470m)의 보루성은 복원공사 중이다. 기산보루성은 다른 보루성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형태가 비교적 잘 보존되고 있다. - 월간 사람과산 에서
고련산 앵무봉에서 말머리고개방향으로 한시간 거리에있다
앵무봉에서의 능선길은 거의 평탄하므로 산책하듯 걸으니 좋았고, 안고령에서 원점회기가 되므로 등산겸 답사겸 할수있어 좋았다
앵무봉에서의 능선길
조금오르면 기산보루다
그래서인지 바위가 보였다
좌측에 성곽이보인다
나침판을 보니 이곳이 남쪽이다
기산보루는 산봉우리를 감싸고있는데 둘레는 70m 정도다. 성벽이 가장 잘 보존된 구간은 북동쪽으로 길이 15m 정도에 높이는 4m 정도다.
서쪽과 남쪽은 등산로 이용되면서 성벽이 훼손됐으며 서남쪽은 가파른 지형으로 성곽은 보이지않는다.
서쪽으로 돌면서 보루성곽이 보인다
10m도 안되지만 신라시대것으로 추정하는데 , 현재는 조선시대 개축한것으로 보고있다
그리고는 무너져있고...
조금 더 이어져있다
아주 무너진 서벽
북쪽으로 돌아간다
북쪽도 다 무너졌다
동쪽으로 돌아서는순간 성곽이다
잘 남아있는 동북벽
나침판으로 다시확인하였는데 틀림없이 동쪽시작부분이다
동쪽의 15m구간이 완벽하게남아있는 기산보루성
삼국시대 쌓아서 조선시대 개축한 기산보루성
그리고는 무너져있다
암반위에 쌓아서인지 이곳은 잘 남아있었다
뒷물림쌓기의 성곽
보루성 위다
기산보루 안내문
도봉산과 북한산이 훤히 보였다
다시 남쪽이다
동쪽은 가파른 암벽이라 성곽은 보이지 않았다
동북벽을 바라보며 답사를 마친다
가파른 봉을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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