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은 세계전쟁사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운 힘든 작전이었다.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9월 15일, UN군은 인천해안의 3지점으로 상륙해 불리했던 전황을 한 순간에 반전시킨다. 이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이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이다. 휴게실, 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전시장에는 남북한 군사장비와 생활모습을 비교한 사진을 비롯해 전쟁 당시 사용했던 장비를 전시하고 있다. 인천상륙작전과 관련한 멀티비젼을 상영하기도 해 시민들에게 산 교육장이 되고 있다.
제1전시관 : 인천상륙작전 당시의 관련사진 및 개인 장비가 8백 25점 전시돼 있다. 맥아더 장군의 흉상도 볼 수 있다.
제2전시관 : 남북한의 생필품을 비교해서 전시해 놓고 있다. 6-25당시 우리나라와 북한의 장비도 비교 전시해 놓아서 교육적인 효과가 크다.
영 상 실 : 6-25와 9-15 인천상륙작전, 6-25 이후 인천의 발전상 등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보여준다. 평일은 열지 않고 토요일 오후 2시와 일요일 오후 1시와 2시에 상영한다.
야외전시관 : 탱크.상륙정.기관총.함포 등을 전시해 놓았다.
기념관 입구
맨뒤에 자유수호의 탑이 보이고...
우측에 전시관, 좌측에 영상관이있는데 영상관은 상영시간이 정해져있다
전시관 내부다
판넬형식의 전시라 좀 밋밋했다
용산의 전쟁기념관도 진부한 내용인데 여기도 마찬가지다
좀더 획기적인 전시기법이나 내용이 없다면, 조만간 이곳도 파리 날릴지도...
상륙작전 당시의 사용무기
2층으로...
이곳은 상륙작전의 대형디오라마가 있었다
상륙정 안쪽은 영상물이다
상륙작전의 대형 디오라마
뒤 벽면은 영상이 나왔다
맥아더장군 일행과 작전 설명 사진들
전시기획의도 자체는 좋다. 단 예산이 너무 적은듯...
월미도에 상륙하는 모습
카메라를 비추면 모니터에 관련영상이 나온다
맥아더장군의 유품
다음방으로 이동하는데 저 큰 공간의 벽이 허전할전도다
그렇게 전시물이 없었을까? 하다못해 당시의 국기를 하나 걸어놓아도 저리 빈약해 보이지는 않을텐데...
어딜가도 똑같은 내용들
우리것은 하나도 없고...
남이나 북이나 남에게 기대어 자기세력을 확보하려는것은 조선시대나 구한말이나..지금이나...
중공군
이렇게 전시가 끝난다
자유수호의 탑이다
야외전시장
M-47탱크. 6.25때는 사용안했고 60년 이후에 사용한 전차다
수륙양용차
6.25때 북한군이 사용한 소련제 14.5mm 대공기관총
1952년에 도입된 3/4 카고트럭
F 86전투기
0-1 항공기
널찍한 공간이라 군용전시품도 여기저기 놓여있고, 이렇듯 휴식공간도 마련되어있어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수있게 되어있었다
상륙주정
또다른 상륙주정 LCM
개량형 호크미사일
3인치 함포
상륙작전당시의 모습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답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