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전시장

한국이민사 박물관

메탈 2010. 11. 27. 08:14

인천시 중구 북성도 월미공원 내에 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4127㎡)으로 지어진 이 박물관은 각종 유물 4400여점과 4개의 상설전시실, 지하 수장고 등을 갖추고 있다.

유물은 미국, 멕시코, 쿠바, 일본 등의 재외교포 20여명이 기증하거나 구입한 것들로 박물관 측은 전시공간 부족으로 우선 150여점만 전시하고 나머지는 분기별로 바꿔 전시하거나 1년에 1∼2회의 특별전시회 등에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제1전시실은 1902년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 첫 이민자 121명이 조국을 떠나는 장면과 인천 개항장의 모습 등 이민 역사를 손쉽게 알 수 있게 했다.

제2전시실은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에서 한인 노동자들이 일하는 모습과 삶을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놓았다. 낮에는 농장에서, 밤에는 책과 싸우는 모습을 담은 하와이 한인학교를 재현해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제3전시실에는 멕시코의 에네켄 농장에서 사용한 수레와 작업공구 등이 전시돼 있고, 쿠바와 파라과이 등 남미로 이주한 한인들의 삶을 사진에서 엿볼 수 있다.

제4전시실은 150여 개국에 진출한 재외동포 현황과 국위를 선양한 자랑스러운 동포를 만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박물관 측은 앞으로 우리나라 전 이민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아시아관·유럽관 등을 설치하고 세계 각국의 한인회와 연계해 이민정보센터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 한국일보 기사중

 

http://mkeh.incheon.go.kr/index.do

 

월미산 바로밑에있는 한국이민사 박물관

 

생각보다 박물관 규모가 컸다

 

가운데 둥근건물 1,2층이 박물관이다

 

2층부터 관람순서다

 

 

 

초기이민은 삶의 터전을 찾아서...이때이민은 가난했던 우리모습의 초상이다

 

해방후에는 꿈을 찾아서...

 

입구에있는 안내영상

 

전시관 전경이다

 

지리적으로 인천이 이민역사의 중심이 될수밖에 없었다

 

당시의 인천모습. 지금까지 남아있는건물도 꽤된다

 

당시상황을 설명해주는 판넬들

 

 

 

 

이때 인천에는 외국식 건물이 많았다

 

 

 

입체안경인데, 지금의 3D와 똑같다

 

최초의 이민가족을 태우고 하와이로 떠난 갤릭호모형으로 구성된 전시실

 

 

 

 

갤릭호 모형

 

당시 할머니의 육성음성이다

 

 

방을 나가면 하와이 이민자들의 생활모습이다

 

 

 

 

하외이 정착자의 집

 

 

그리고 사회생활

 

사진만 교환하여 고국여성과 결혼한 설명

 

하와이의 이민자 생활. 도시락과 물통

 

1920년에 각주에 살던 이민자수

 

하와이에서 정착한 이민자들이 사회활동을 어떻게 했는가를 알려주는 코너

 

 

그리고 교육

 

 

1층으로 내려간다

 

1층은 지구촌 각나라에 정착한 이민자에 관한 전시공간이다

 

1905년 중개업자에의해 불법이민으로 끝난 멕시코이민. 4년간 강제노역을 해야만 했다

 

 

중남미 이민자의 모습

 

 

 

 

 

 

 

남미에서 각국으로...

 

 

 

세계각국의 이민자 코너다

 

 

 

 

바닥에는 각국의 교민숫자가 있는데, 진출하지 않은 나라가 없을 정도였다

 

 

이렇게하여 전시가 끝난다

 

 

이민사 박물관은 그 상징적 의미에서 우리에게 또 하나의 얼굴을 보여준다

홍보가 아직 미흡하여 박물관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게 흠이라면 흠일까?...

'박물관,전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항 박물관  (0) 2010.11.30
인천근대건축관  (0) 2010.11.27
디자인서울 갤러리  (0) 2010.11.25
충무공(忠武公) 이야기  (0) 2010.11.18
세계자전거박람회 2  (0) 2010.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