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수리357호 안보전시관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 함정의 기습 공격으로 침몰한 고속정 '참수리-357호' 모형을 제작해 다양한 자료를 전시한 '참수리-357호정 안보전시관'이 3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 개관됐다. 총탄 자국과 선체 굴곡 등 현재 해군 2함대사령부 안보공원에 전시된 원형과 동일하게 제작된 참수리호 전시관에는 '한반도의 화약고 NLL', '전투체험실', '참수리 357호정과 6인의 영웅' 등 3개의 전시실이 마련됐다. /연합뉴스
참수리호(PKM 고속정)은 1970년대에 국산화 되었다. 초기형은 전방에 20mm발칸포와 후방에 40mm 보포스를 장착하였다. 중기형은 전방에 30mm Emercen 2연장포를 후방에는20mm 발칸포 2문을 장착하였다. 후기형은 전방에 30mm 대신에 40mm 보포스 (덮개형)이 장착하였다. 사격통제장치(FCS)는 초기에는 광학조준기를 사용하였으나, 최근 사격통제장치를 도입하여 자동화를 이루었다.
참수리호의 주요제원
배수량 170톤
크기(길이x폭x흘수) 37 x 6.9 x 1.7
추진 MTU MD 16V 538 디젤 2기
속력 37~39 knots
승조원 30명
무장 주포 : 30mm Emercen 쌍열식 또는 40mm Bofors 기관포
부포 : 20mm 대우정밀 발칸 x 2
레이더 1645 (Raytheon) ; i-band
원래는 내부도 들어갈수 있는데, 아직 해군과 인수인계가 안끝나서 들어갈수가 없다고 설명해준다
앞쪽모습
한바퀴 돌아보면 엄청나게 총알자국이 많다.
결국 참수리호는 연평해전을 끝으로 더이상 생산이 안되고,보다 크고 강력한 윤영하함으로 교체되기로 한다
위로 올라가본다
20mm발칸포 총알자국이 있는걸보니 여기도 맞았다
함교쪽의 20mm발칸포. 참수리호에는 발칸포가 2문이다
문을 전부 잠가놓아 안으로 들어갈수가 없다
참수리호 앞쪽
40mm 보포스포
다시 뒤쪽이다
여기서 2명이 전사했다
발칸포 옆모습
배가 작아서인지 안으로 들어가기가 불편할것같아 보인다
위에있는 발칸포. 올라가본다
마스트 문
발칸포 뒷모습
해군에서 인수인계가 끝나면 들어갈수 있다니, 다시한번 와보야겠다
전쟁기념관 옥외전시장
옥외 전시장에는 제2차 세계대전 및 6·25전쟁 그리고 월남 전쟁 등에서 피·아 간에 운용하였던 차량, 전차, 야포, 항공기, 장갑차, 함포, 잠수함, 레이더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이 직접 장비의 내부(內部)에 들어 가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옥외전시장의 무기가 너무많아 다 소개할수는 없다
이탈리아의 CM6614 경장갑차
우리나라에서 1977년에 도입하여 라이센스로 만들었다
M113 장갑차
20mm발칸포
유효사거리 : 대공 1.2 ~ 1.6km
레이더 탐지거리 : 0.25 ~ 5km, 지상 2km
주행속도(자주발칸) 65km/h
최대발사속도 : 3,000발/분 포구초속 : 1,050m/s
구경 : 20미리 포신 회전범위 : 360도
강선 : 9조 우선 가격 : 2.96억원('99년)
참수리호에 있는것과 같은것이다
3인치/50 단연장 함포
미국이 1940년대에 개발한 근거리(近距離) 대공용(對空用) 함포로서, 한국 해군(海軍) 초창기(初創期)에 도입한 백두산호(701함, 驅逐艦)의 주포(主砲)였다.
6.25전쟁이 시작(始作)된 1950년 6월 25일 대한해협 해전(大韓海峽 海戰)에서 북한군(北韓軍)의 무장수송선(武裝輸送船)을 격침(擊沈)시킨 함포이다.
각종 탱크
온갖 대포들
북한의 반잠수정
호크 미사일
옥내전시장
6.25때 북한이 사용한 장비들
우리가 생산하는 각종 포탄과 탄약
공중전시를 바라보며 밖으로 나갔다
전쟁기념과은 전시물이 너무다양하고 자료가 방대해 여기 다 옮길수는 없다
참수리호 안보전시관을 온김에, 극히 일부지만 옥외전시와 옥내전시장을 둘러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