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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함벽루(涵碧樓)와 대야성(陜川大耶城)

메탈 2010. 3. 5. 08:45

종    목 : 문화재자료 제59호 (합천군) 
명    칭 : 함벽루(涵碧樓) 
분    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조경건축/ 누정 
수량/면적 : 1동 
지 정 일 : 1983.07.20 
소 재 지 : 경남 합천군  합천읍 합천리 
시    대 : 고려,조선
소 유 자 : 함벽루계
관 리 자 : 합천군
상 세 문 의 : 경상남도 합천군 문화공보과 055-930-3175 

 

고려 충숙왕 8년(1321)에 합주 지주사 김모가 지었다.

여러 번 고쳐 세웠으며, 이황(1501∼1570)·조식(1501∼1572)·송시열(1607∼1689) 등의 글이 누각 안에 걸려 있다. 뒤 암벽에 새겨진 ‘함벽루’글씨는 우암 송시열이 쓴 것이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의 2층 누각으로,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누각 처마의 물이 황강에 바로 떨어지는 배치로 더욱 유명하다.

 

함벽루와 매봉산.

매봉산에 대야성이 있었다.

 

강건너 보이는 함벽루.

 

 

입구부터 수많은 이름이 바위에 새겨져있다.

 

솔시열의 함벽루 글자란다.

 

 

 

내부에도 많은 편액이 걸려있었다.

 

 

 

 

 

 

앞에는 제일강산이란 현판.

 

 

종    목 : 시도기념물 제133호 (합천군) 
명    칭 : 합천대야성(陜川大耶城) 
분    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곽 
수량/면적 : 42,050㎡ 
지 정 일 : 1993.12.07 
소 재 지 : 경남 합천군  합천읍 합천리 산2 
시    대 
소 유 자 : 합천군
관 리 자 : 합천군
상 세 문 의 : 경상남도 합천군 문화공보과 055-930-3175 

 

경상남도 합천군 해발 90m의 매봉산 정상울 둘러 쌓은 대야성은 흙과 돌을 이용하여 쌓은 성이다. 이 곳은 삼국시대 때 백제와 신라 서부지방의 접경지대로, 신라 진흥왕 25년(565)에 신라가 백제의 침공을 막기 위해 쌓았다 한다.

진덕여왕 11년(642) 백제 윤충의 공격으로 함락된 적이 있었는데, 이 때 신라 대야성 도독 김품석과 부인(김춘추의 딸)이 죽자 김춘추는 백제를 멸망시킬 결심을 한 곳이다. 또한, 경명왕 4년(920)에는 후백제 견훤에게 함락되기도 하였다.

 

대야성앞의 비석들.

 

대야성은 약 30m정도의 흔적만 남아있었다.

 

 

 

 

이게 전부였다.

 

대야성옆의 정자.

개인 문중 소유라 들어갈순 없었는데, 담장너머 볼수 있었다.

 

 

 

 

 

함벽루는 새로단장을 해서 깨끗했다. 대야성의 흔적이 너무적어 아쉬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