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사적 제151호
명 칭 : 하동고소성(河東姑蘇城)
분 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곽
수량/면적 : 18,932㎡
지 정 일 : 1966.09.06
소 재 지 :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산31
시 대 : 신라
소 유 자 : 사유
관 리 자 : 하동군
신라 때 돌로 쌓은 산성으로 능선을 따라 5각형에 가까운 형태를 띠고 있다.
현재 성 안의 특별한 시설물들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성의 내력에 대해서는 『하동군읍지』가 유일한 자료이다. 이 기록과 성의 위치 및 규모로 보아 신라가 군사적 목적으로 쌓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5세기 전반 고구려 광개토왕이 신라를 거쳐 왜군을 토벌하면서 남하했을 때 쌓은 고구려 계통의 성으로 보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성벽은 네모나게 다듬은 돌과 자연석을 사용하여 견고하게 쌓았다. 산성의 동·북·서·남면은 성벽이 거의 완전하게 남아있으나, 서남쪽 섬진강을 굽어보는 구간은 거의 허물어져서 돌무더기만 남아있다.
지리산의 험한 산줄기를 뒤에 두고 섬진강이 앞을 가로막는 천연의 요새로서 남해에서 호남지방으로 들어가는 중요한 길목이다. 이러한 지형을 이용하여 크고 견고하게 지은 산성이다. - 문화재청
최참판댁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니 산위에 고소성이 보인다.
저기까지 걸어올라갈 생각을 하니 꾀가난다.
다시 차를몰아 한산사까지 올랐다. 20-30분은 덕본것 같다.
한산사에서 다시오르니 편하다. 이길은 흙길인데도 시멘트처럼 단단했다.
초여름같은 날씨다.
외석문이라...가보자.
그렇네..마치 석문같다.
바깥쪽에서 바라본 모습.
다시 오르니, 비로소 고소성이 보인다.
고소성 스카이뷰
전부 복원되어, 옛스러움이 없는게 아쉽다.
동문정도 되겠다.
문 오른쪽으로...북쪽으로 이어지는 성곽.
왼쪽은 남으로 내려가고...
높이는 약 5m 정도였다.
남쪽으로 따라가본다.
매우 가팔랐다. 섬진강이 보이고...
계곡아래에서 다시 서쪽으로 이어지는 성곽.
다시 입구로 향한다.
문으로 들어선다.
이번엔 안쪽을 따라 내려가 본다.
구렁이 담 넘어가는듯한 성곽이다.
급경사다.
남벽은 한참 아래다.
가운데가 문지(門址)라는데...
남문지.
뒤돌아 본모습.
다시 급경사를 이루며 서벽이다.
뒤돌아 본 모습으로 남문지입구가 둥글게 되어있다.
이제 서벽을 올라간다.
안쪽모습.
남쪽성곽.
남벽과 서벽.
북쪽으로 건물지 같다.
서벽 바깥쪽.
이리로 가면 고소산 등산로다.
건물지. 안내판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저기가 지리산 형제봉(1,115.2m)인가?
등산로에서 바라본 성곽.
북쪽 성곽이다.
건물지를 뒤로한다.
북쪽 성곽위다.
동쪽으로 돌아간다.
지나온 성곽.
들어왔던 동문이 보인다.
동문으로 나가며 답사를 마친다.
너른 악양 들판을 가슴 탁 트이게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사적 제151호 하동 고소성(河東 姑蘇城)이다.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있는 신라 시대의 석축 산성으로 성벽 둘레는 약 800m다.
높이 300m 정도의 능선을 따라 5각형에 가까운 평면으로 쌓은 산복식석성(山腹式石城)으로 현재 성내에 특별한 시설물들은 확인되지 않는다.
이 성의 내력에 대해서는 하동군읍지가 유일한 자료인데, 이 기록과 성의 위치 및 규모로 보아 신라나 백제가 군사적 목적으로 쌓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이 산성이 5세기 초에 고구려 광개토왕이 신라를 거쳐 왜(倭)를 토벌하면서 남하했을 때 축조한 고구려 계통의 성으로 보는 의견이 있기도 하다.
성벽은 장방형의 가공석과 자연석으로, 바닥 너비 6m, 윗너비 2m, 높이 3.5∼4.5m의 단면 사다리꼴로 견고하게 축조했다. 산성의 동·북·서 삼면은 성벽이 거의 완전하게 남아 있으나, 서남쪽의 섬진강을 굽어보는 구간은 거의 허물어져서 돌무더기만 남아 있다.
이곳은 지리산에서 서남향으로 뻗어 내린 산맥이 섬진강에 의해 끊어지면서 강의 양쪽은 험준한 비탈을 이룬 곳이다. 뒤로는 준령을 등지고 섬진강의 큰 강이 앞을 가로막은 천연의 요충지로서 남해에서 호남 지방으로 들어가는 중요한 길목이다. -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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