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산성(山城),읍성(邑城)

남원 비홍산성 (飛弘山城)

메탈 2009. 4. 14. 16:45

종 목 : 문화재자료 제174호 (남원시)
명 칭 : 비홍산성(飛弘山城)
수량/면적 : 일원(23,802㎡)
지 정 일 : 2000.12.29
소 재 지 : 전북 남원시 주생면 내동리 산57-1
시 대 : 삼국시대
소 유 자 : 산림청
관 리 자 : 남원시
상 세 문 의 : 전라북도 남원시 문화관광과 063-620-6173

 

이 산성은 대강면과 주생면에 걸쳐 있는 포곡식 산성으로 남원∼순창간 국도를 따라 가다가 비홍치 정상에서 남으로 직선거리 500m 남짓한 곳에 성의 북쪽면이 시작된다.

성벽은 적당히 깎은 가공석을 이용하여 내외면의 면을 맞추고 그 안쪽에는 할석을 채웠으며 내탁법으로 쌓아올린 성벽 중 6m 가량 높이가 남은 곳도 있으며 대체적으로 잔존 성벽 상부 폭은 4.7m 내외이다. 또한 『고적조사』에 의하면 주위는 약 900m 정도로 알려져 있다.

망루지와 건물지로 추정되는 터가 보이고 있으며, 삼국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편과 기와편이 보이고 있다 - 문화재청.

 

남원 비홍재에서 바로 오르면 됐다.

부드러운 소나무 길이다. 

 

비홍재에서 문덕봉쪽으로 500m니까..15분쯤 올랐다.

 

 

비홍산성이다.

 

서쪽 시작부분이다. 

 

서쪽성곽을 따라가본다.

 

약 2m 높이였다.

 

무너진 부분.

속쌓기가 삼국시대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조금 무너져있다 다시 이어진다.

 

완벽하게 남아있는 서쪽성곽이다. 여기는 3m 정도 되어보였다.

 

 

조금 방향을 틀었다.

 

그러다 무너져 있고...

 

다시 이어진다.

 

천오백년을 잘 남아있었다.

 

이곳은 약 4m 정도높이였다.

 

 

 

 

그러다 다시 무너지고...

 

안쪽모습으로...약 1,5m정도 높이였다.

 

 

 

무너진 곳이고...

 

 

기와의 모습도 보인다.

 

여기는 바깥쪽은 무너졌지만, 안쪽은 잘 남아있었다.

 

약 1.5m위 안쪽성곽.

 

여기서 남쪽으로 방향이 바뀐다.

 

다시 바깥이다. 남쪽면이다.

 

성곽이 잘 이어져있다.

 

 

일부 무너진곳도 보이고...

 

 

나무가 자라면서 무너뜨린것 같다.

 

다시 이어진다.

 

 

안쪽도 잘 남아있다.

 

 

다시 바깥쪽.

 

 

놀라울 정도로 성곽상태가 좋았다.

 

 

바닥의 높이가 일정하지 않은데도 이리 잘 남아있다니...

 

단단한 바위위에 쌓아서 튼튼한 모양이다. 

 

저 끝에 무너진곳에서, 동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지나온 방향.

 

 

방향을 바꾸는곳의 무너진 성곽.

 

남쪽에서 동쪽으로...

 

동쪽은 이것이 전부였다.

 

다 무너진 동쪽성곽.

 

약수암이란 절이 초라하게 서있다.

이 절때문에 무너진것이 어닌지...출입로가 성곽위에 있었기 때문이다.

 

무너진 성곽으로 지나간다.

 

절 입구. 전부 성곽돌이다.

 

북쪽으로 돌아가는곳에서 다시 성곽이다.

 

북쪽으로 돌아가며...

 

이제부터 북벽이다.

 

북쪽도 상태가 좋았다.

높이가 약 3-4m정도.

 

 

너무 가팔라 성곽위로 올랐다.

 

성곽위.

 

무너진 곳에서, 방금 지나온곳을 바라본 모습이다.

 

단면이 깨끗하고 기와가 있는것으보아 문이있던것 같다. 문루와 함께...

 

 

성곽이 가파르게 올라간다.

 

예리하게 잘라진 성곽. 무너진것인지 문루가 있던것인지..알수가 없었다.

 

성곽이 언덕을 올라오더니..

 

원을 그리며 방향을 조금 바꾼다.

 

 

그리고는 다시 무너져있고...

 

무너진 성곽 안쪽으로 올라와 보았다.

 

이어지는 북쪽성곽.

 

무너진곳도 있고...

 

원을 그리며 서쪽이다.

 

처음왔던 서쪽성곽.

 

처음의 장소로 돌아왔다.

 

 

상쾌한 숲속으로 내려오며 답사를 마친다.

 

비흥산성은 동쪽만 무너져있을뿐 서쪽과 남쪽성곽은 상태가 아주 좋았고, 북쪽도 일부 무너졌지만 대체적으로 양호했다.

이런산성은 우선적으로 보호해야한다.

 

잡목을 제거하고. 길을 만들어 등산로와 구분을 해야한다.

관계당국의 관심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