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산성(山城),읍성(邑城)

청양 두릉윤성 (두릉이성)(豆陵山城(豆陵伊城))

메탈 2009. 2. 14. 20:24

종    목 : 문화재자료 제156호 (청양군) 
명    칭 : 두릉산성(두릉이성)(豆陵山城(豆陵伊城)) 
분    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곽 
수량/면적 : 일원 
지 정 일 : 1984.05.17 
소 재 지 : 충남 청양군  정산면 백곡리 산18 
시    대 : 백제
소 유 자 : 국유
관 리 자 : 청양군
상 세 문 의 : 충청남도 청양군 기획감사실 041-940-2226 

 

청양군 정선면 계봉산에 있는 이 산성은 두릉윤성 또는 계봉산성이라고 한다. 『동국여지승람』에 계봉산성은 돌로 쌓은 성으로, 성의 둘레가 1,200척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백곡리 백실부락 뒷쪽에 높게 솟은 2개의 산봉우리 정상에, 약 540m에 이르는 성벽이 자연 지형을 따라 둘러쌓여 있다. 이 산성은 백제의 수도 사비성 북방에 있어, 국토 방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산성으로, 백제 멸망 후 그 유민들의 부흥운동 근거지가 되기도 하였다.


 

두릉윤성은 의외로 길가에 큰 안내판이 있었다.

 

그리고 산성입구까지 자동차가 오를수있게 포장되어 있었다. 단 4륜구동차. 

 

내차는 비포장구간에서 바퀴가 헛돌아 걸어올랐다.

 

 

입구가 보인다. 남문이다.

 

 

 

좌측에 보이는 남벽.

 

겉쌓기는 무너져있고, 속쌓기만 보인다.-

 

문쪽의 성곽은 상태를 보니 요즘 쌓은것이다.

 

남문 오른쪽 모습.

 

거의 무너져 있었다.

 

안쪽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내탁법임을 알수가 있다.

 

그리곤 거의다 무너진 상태.

 

동쪽성곽은 이것이 전부였다.

 

북쪽도 흔적을 발견하기 어려웠고, 서쪽으로 돌아섰다.

 

서쪽도 성곽의 흔적은 없었다. 앞에보이는 남쪽방향.

 

서쪽 옆으로 내려가 보았다. 무너진 성곽이 보인다.

겉쌓기는 무너져, 속쌓기만 남아있었다.

 

다행스럽게도 속쌓기가 이어져 있었다.

 

 

외벽이 남아있는 유일한 구간.

 

계솟 이어져 간다.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남벽도 마찬가지로, 속쌓기만 남아있었다.

 

아쉽게도 성곽의 온전한 모습은 찾아볼수가 없었다.

 

 

이런 상태로 남문으로 이어진다.

 

 

 

 

다시 남문쪽이다.

 

 

소나무 숲속으로 하산이다. 

 

두릉윤성은 성곽의 모습은 남아있나, 전부 속쌓기뿐이다. 

앞으로 어떤방식으로 보존 할지는 모르겠으나. 복원하기도 애매하고, 방치하기도 아까운 성곽이 아닐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