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31일
익산팀과 메탈, 가람과뫼
날이 너무도 따뜻햇다. 마치 봄날같았고 날씨도 아주 맑아 즐거운 마음으로 산을 향한다.
내변산 12경중 첫번째가 쇠뿔바위봉 이라..
좌측이 서 쇠뿔바위봉, 오른쪽이 동 쇠뿔바위봉.
오르면서 좌측으로보이는 투구봉.
지장봉 아래서 익산걸님들... 처음엔 익산걸님이 무슨뜻인지 몰랐는데..아주 재미있고 정겨운 명칭이다.
지장봉.
가야할 쇠뿔바위봉.
지장봉 아래서 기념사진.
지난번 합동산행을 같이해서인지 서먹함이 없어 좋았다.
멀리 월명암과 쌍선봉.
저기를 지난것이 벌써 작년 9월이구나...
다시 가파른 길을 오르고...
드디어 쇠뿔바위봉이다.
우금산성이있는 우금봉이 손에 잡힐듯 하다.
동쇠뿔바위봉.
그뒤에있는 고래등바위.
고래등바위와 우금봉.
조망이 좋아 여기서 한참 놀며 식사도하고...
익산 걸님들..ㅎㅎ 두분은 어제 민주지산 산행하시고, 오늘도 산행하시고, 내일도 하신다죠?
동쇠뿔바위봉. 로프가 있지만 무서워서..ㅎㄷㄷ
다시 전진한다. 북쪽엔 눈이 안 녹았다.
비룡상천봉 가기전에 안부.
의상봉위의 군시설물이 좀 거슬리네...
익산걸님 팀은 여기서 우슬재쪽으로 하산하시고...
날좋고, 전망좋고...
오면서 보이는 새만금.
이번엔 서쇠뿔바위봉에 올랐다.
그림 같은 장면이다.
시간이 많이남아 적벽강과 채석강도 들렸다.
투철한 가정주부의식을 가지고계신 익산걸님들. 그저 가족 반찬걱정은 언제나...ㅎㅎ
역광이라 좀 아쉽네.
무소유님 부부는 옛날기분 내시고...ㅎㅎ
고생많이하신 PL8899님.
따뜻한날만큼이나 따뜻한마음을 많이느낀 쇠뿔바위봉 산행이었으며.
좋은 추억 담뿍 담아가는 쇠뿔바위봉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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