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산성(山城),읍성(邑城)

김포 덕포진 (德浦鎭)

오솔 길 2008. 11. 13. 18:17

종    목 : 사적  제292호 
명    칭 : 덕포진(德浦鎭) 
분    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곽시설 
수량/면적 : 48,794㎡ 
지 정 일 : 1981.09.25 
소 재 지 : 경기 김포시  대곶면 신안리 산103-1 
시    대 : 조선시대
소 유 자 : 국유,사유
관 리 자 : 김포시

 

조선시대 진영으로, 이곳은 서울로 통하는 바닷길의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대였던 곳이다. 처음 세운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조선 현종 7년(1666)에 강화에 포함되었다.

높직한 평지에 세운 포대인 돈대와 대포를 쏘는 포대, 그리고 포를 쏠 때 필요한 불씨를 보관하고 포병을 지휘하는 파수청이 있다. 돈대는 중요한 전략지에 있어 병인양요 때는 프랑스함대와 신미양요 때는 미국 함대와 싸웠다.

1980년에 행한 발굴조사 결과 7개의 포탄과 2개의 상평통보 등이 출토되었고 주춧돌과 화덕자리를 발견하였다.

 

마치 산책길 같은 포대길이다.

(가)포대란다. 7개의 포구가 있었다.

 

 

그리고는 저 언덕을 넘어가면 (나)포대다.

 

 

스카이뷰

 

 

 

뒤돌아본 (가)포대. 

 

 

 

둔덕을 따라간다.

 

(나)포대다. 5개의 포구가있다.

 

건너편 강화도다.

이곳 덕포진포대와 건너편포대에서 협공을 한다는 이야기가 되겠다. 

 

또 둔덕길을 따라간다.

 

(다)포대. 3문의 포를 쏠수가있다.

 

 

뒤돌아보니, 포구가 잘 보인다. 

 

저 앞에 파수청터다. 

 

 

 

 

파수청터를 뒤로하고 간다.

 

손돌묘다. 

 

 

강화해협건너 광성보의 용두돈대모습.

 

그리고 광성보의 광성포대.

 

 

덕포진포대와 강화포대의 협공을 설명한그림. 덕포진 전시관에 있다.

 

그리고 김포의 성과 강화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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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해협에서 미국과 신미양요, 프랑스와 병인양요, 일본의 운양호사건등..조선말기의 굴직한 사건들이 많았는데..

결과적으로 우리가 지고만 게임이었다.

강대국들의 침략야욕에 가득찬 물량공세를, 돈대와 대포몇개로 막기는 부족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