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등록문화재 제262호
명 칭 : 무주 지전마을 옛 담장
등 록 일 : 2006.06.19
소 재 지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길산리 48-1등
소 유 자 : 장인갑등
지전이라는 이름은 예전부터 지초(芝草)가 많이 나던 곳이라 하여 붙여졌다고 전해지며 마을 옆을 흐르는 남대천가의 오래된 여러 구의 느티나무가 마을의 역사를 짐작케 한다. 마을 뒤로 소백산 줄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마을 뒷산에서 발원하여 마을의 좌측을 지나는 남대천은 여름철 명소로서 우수한 경관을 뽐내고 있다. 마을은 개량 기와집 형태의 가옥이 주종을 이루는 전형적인 농가주택의 면모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담장은 본래 기능인 주택의 경계 역할을 하는 담장과 외벽의 기능을 하는 담장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 마을의 대부분의 담장은 본래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담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토석담은 흙과 자연석을 혼용하여 평쌓기를 한 것으로 이어진 담장은 시각적 연속성을 주고 있으며 담의 지붕은 한식기와가 아닌 시멘트 기와로 처리되었다. 또한 전통가옥, 남대천, 노거수와 더불어 마을 전체에 식재되어 있는 감나무는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할 뿐더러 이들과 어우러진 담장 또한 산골 마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이 지전마을의 약 700m정도의 돌담장이 등록문화재 제262호이다.
지전마을 가는길이 멋지다.
마을이 너무 조용하다. 사람의 인기척이 거의 없었다.
지전마을은 방치되어있다는 느낌이다.
지나가는 분이있어 여쭈어보았더니, 보수 한다한다하며 말만있을뿐 시작 안한다는 말씀이다.
이래서야 전국의 아름다운 돌담길이라고 말할수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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