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시도기념물 제100호 (임실군)
명 칭 : 성미산성(城嵋山城 )
분 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곽
지 정 일 : 1999.04.23
소 재 지 : 전북 임실군 관촌면 덕천리 산24번지 일원
시 대 : 삼국시대
소 유 자 : 임실군
관 리 자 : 임실군
상 세 문 의 : 전라북도 임실군 문화관광과 063-640-2542
덕천리 성미산 정상(430.5m)의 정상을 안고 남사면을 감은 백제무왕 6년(605)에 조성한 테머리식 석성으로 둘레는 541.5m이다.
좁은 삼각형을 이루며 내려오면서 몇 단의 건물지를 형성하고 375m 지점에 석축을 깎아 쌓았으며 성곽은 동변 209m, 서변 218m, 남변 90.5m 정도로서 전체둘레는 517.5m 정도이다.
성 내부 건물지에는 삼국시대 토기편과 기와편이 흩어져 있다. 성곽안에서 승석문토기가 발견되어 백제시대의 성곽이 확실함을 알 수 있다.
성벽은 대부분 붕괴되었지만 일부 잔존상태가 좋은 성벽도 있으며, 역사와 지리적 연구자료로 활용될 수 있어 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함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전주에서 남원을 잇는 국도와 섬진강변에 입지를 두고 있어 지정학적인 측면에서 많은 역사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성벽이 온전하게 보존된 부분마저 붕괴 위험이 있고 성의 내부도 민묘와 밭으로 개간하여 극심하게 훼손된 상태이나 문화재로 지정하여 관리함이 더 이상의 훼손을 방지할 것으로 사료된다.
진안에서 임실방향으로 49번 국도를 따라가다보면, 관촌면 덕천리에 오른쪽으로 은선사란 절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이길로 들어서니 멀리 성미산성이 보인다.
은선사에 차를 주차시키고, 10분정도 오르니 성미산성이다.
입구쪽은 복구된 상태였다.
성곽위로 올라서니 삼국시대 특유의 육중하고 두터운 석성이 나온다.
이 토기들이 백제시대임을 말해준단다.
아직 복구안된곳이 있는데, 역사적 가치가 있는곳이기에 다가서기가 조심스러웠다.
복구된곳과, 이직 그대로인부분이 비교된다.
다시 거꾸로 올라와 내려다 보았다.
입구에서 위쪽으로 올라가 본다.
전체적인 성곽 모습이다.
왼쪽으로 성곽의 일부가 보인다.
성곽 끝쪽이다.
여기부터는 잡목과 흐트러진 돌때문에 진행이 어러웠다.
성 바깥쪽으로 내려섰다.
약 3m정도의 높이로 산성이 복원되었다.
성미산성은 지금도 복원중이었다.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삼국시대의 중요한 토기와 기와가 많이 나왔으며,통일신라시대 작품으로 추정되는 불상이 나왔다고 하니 그 역사적 의미가 큰곳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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