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일반인 개장초기 다녀온적이 있다.
다만 그때는 극히 일부분이라 사진 남길일도 없고 잊혀졌는데 이번에 가볼일이 생겼다.
다름아닌 오운정 (五雲亭) 이었다.
조선시대 정자로 경복궁에 있던것을 청와대로 이전하여, 청와대 개방으로 인하여 드디어 일반인이 볼수있기 때문이다.
겸사겸사 이번기회에 들러보았다.
정문근처 은행이 보기 좋게 물들었다.
본관 집무실 1층
역대 대통령 초상화
장관회의실
대기 의자겠지?
반대편으로 가본다.
2층계단인데 1층에서 한군데 더 들릴데가 있다.
무궁화실로...영부인실이다.
2층으로...
접견실
밖으로 나와 주변길을 걷는다.
오운정 방향으로...
불로문
창덕궁에 있는것을 그대로 본따왔다.
외곽경비근무자 길을 관람객길로 만들었다.
데크길을 따라가면 석조여래좌상을 만난다.
계속길을 따라가면 오운정 (五雲亭)이다.
멋진 산책길이다.
연못으로 내려온다.
산책길은 여러군데 많은데 일반인은 한곳만 둘러볼수 있었다.
관저다
정문 인수문
담장이 경복궁이나 덕수궁 수준이다.
뒤쪽
정문앞의 소나무
관저의 굴뚝이 궁궐의 그것과 똑같았다.
청와대 냇가의 소박한정원
상춘제(常春齋)
상춘재는 청와대 안에서 외빈 접견 등에 사용되는 전통적인 한옥 건물이다. 비공식회의 장소로 이용되는 상춘재는 청와대 경내에 최초로 건립된 전통 한옥으로서, 주기둥에는 200년 이상 된 춘양목(홍송)을 사용했다. 이전까지 청와대 외국 손님에게 소개하지 못했던 한국의 가옥 양식을 보여 줄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고즈넉한 정원길이다.
청와대가 규모도 커서인지 길이 많아 초행자는 방향가늠이 힘들었다.
용충교
침류각(枕流閣)
건물은 경복궁 후원 지금의 청와대 경내에 위치하고 있다. 1900년대 초에 지어진 것으로 북궐(北闕)의 부속건물로 보인다.
건평 78㎡로 정면 4칸, 측면 2칸으로 ‘ㄱ’자 집이다. 세벌대 기단 위에 사각주초(四角柱礎)를 세우고 사각기둥을 올렸으며, 5량가구(五樑架構)에 겹처마 ·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오른 한칸은 높은 장초석(長礎石)을 마련하여 누마루를 설치하고, 전통한옥의 양식을 따랐다.
전후면 중앙에 불발기창을 두고 상하에 띠살과 교살로 구성한 창호들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기단석 중앙에 계단을 마련하고 그 위에 돌짐승[石獸]을 두어 잡귀를 물리치게 하였다.
가을나무넘어 인왕산이다.
헬기장 지킴이 거북 두마리
춘추관
1층은 전시관으로 사용중이다.
춘추관 문을 나서며 청와대 답사를 마친다.
경복궁 신무문이 청와대 정문과 마주보고 있다.
경복궁도 가을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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