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산하 한양도성박물관은 특별전 ‘도성일관’(都城一觀) 내년 2월까지 한양도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한국을 다녀간 외국인들이 여행기에 남긴 서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일제강점기 발행됐던 신문과 여행안내서, 영화와 대중음악에 담긴 근대 한양도성을 찾을 수 있다.
우선 1890년대 전후 서울에 온 선교사와 여행가, 외교관, 동양학자 등이 남긴 여행기와 사진, 그림 등을 통해 당시 그들이 한양도성에 대해 받은 인상과 생각을 보는 공간이 마련됐다. 또 관광안내 팸플릿과 안내책자, 관광엽서뿐 아니라 1931년 교토 제일고등여학교에서 수학여행을 와서 찍은 영상에도 한양의 모습이 남아있다.
근대 서울을 배경으로 찍은 영화 <미몽>(1936년)과 <자유만세>(1946년), <서울의 휴일>(1956년), <지옥화>(1958년), <동심초>(1959년) 등 1930~1950년대 영화 5편을 풍경 중심으로 편집해 상영하고, ‘황성의 적’(1931년)과 ‘남대문 타령’(1933년), ‘오대강 타령’(1933년), ‘서울노래’(1934년) 등 도성이 등장하는 근대 가요도 들어볼 수 있다.
1928년 동아일보에 실린 구문팔자타령(九門八字打鈴)의 내용을 바탕으로 만화 ‘성문팔자타령’도 제작해 감상해볼 수 있다. - 경향신문
입구에 옛 한양도성 사진들이 있다.
인왕산구간의 옛모습과 현재모습.
성곽구간은 5년전에도 저랬다.
북악산구간의 모습
안으로 들어가본다.
한양도성 8개문의 소개
동대문에서 바라본 종로모습사진
한국은행오습
당시의 영화
한양도성을 둘러싼 개화기당시부터의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문화를 자세하게 알수있는 전시회였다.
한양도성박물관에서 열리는 기획전시는 단편적인것이 많으므로 하나만 보면 전체를 알기 어렵다.
상설전시와 같이봐야 그나마 알기 쉽다고 생각되며, 홈페이지등에서 지나간 기획전시를 자세하게 소개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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