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추억거리 여행

연극 템페스트

메탈 2015. 9. 1. 20:18

건일이가 횔동하고있는 극단 목화의 연극 템페스트가 남산한옥마을 국악당에서 3주간 열린다.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한국적으로 재해석하여 공연한것으로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진 <템페스트>는 작가가 남긴 희곡 중에서도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작품은 동생에게 속아 왕좌를 빼앗기고 어린 딸과 함께 무인도에 버려진 프로스페로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어느 날, 자신의 섬 앞으로 원수의 일행이 탄 배가 지나가는 것을 본 프로스페로는 마법의 힘으로 복수의 기회를 잡지만, 자신의 딸 미란다와 원수의 아들 퍼디난드가 사랑에 빠지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극단 목화의 <템페스트>는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가락국'을 배경으로 한다. 배우들의 대사와 노래, 안무는 전부 우리나라 문법과 정서에 맞도록 바꿨다. 성난 태풍은 북소리로 표현되었고, 연출가의 상상력은 무대 위 백중놀이와 씻김굿을 통해 날개를 달았다. ‘가장 한국적인 연극 연출가’로 정평이 나 있는 오태석의 오라를 엿볼 수 있는 공연이다 - 인터넷에서


남산 국악당



포스터가 맘에든다. 프로 솜씨같다.



극장은 지하에있다.


사진은 건일이 모습만 몇장 담았다.


시작부터 인상적이다.
















공연이 끝나고 무대인사.



작품, 소품 모두 정성이 들어간 느낌으로 목화의 역량을 제대로 보여줬다고 생각된다.

사전에 내용을 숙지하면 이해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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