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정 (寶山亭)
문 의 처 : 031-770-2897
소 재 지 :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rntjdeofks gusvksdl rjffudlTek
소 유 주 :
지정번호 : 향토유적 제11호
보산정(寶山亭)은 고려 말(高麗 末) 공민왕(恭愍王)(재위(在位)1351~1374)때 무안박씨(務安朴氏)의 선조인 간의대부 송림공(諫議大夫 松林公)이 당시 정계(政界)와 왕궁(王宮)의 혼란을 피해 이곳에 낙향, 이곳에 시회장(詩會場)으로 건립한 것이 그 기원(起源)이라 한다.
이 정자는 고려 우 왕(高麗 禑 王)1년(1375)에 창건(創建)하고 그 뒤 송림공의 6대손 이조참판 항양공 박원겸(吏曹參判 恒陽公 朴元謙)의 수학당(修學堂)으로서 이후 저명한 유림문사(儒林文士)와 애국지사들의 시회장으로서 혹은 유한야사(有閑野士)의 소요지(逍遙地)로서 사용되었다.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여러 차례 중건(重建)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 건물은 1955년 마루를 축조(築造)했고, 1974년 무안박씨 종중(宗中)에서 기둥,벽 등을 시멘트 콘크리트 조(造)로 복원(復元)한 것이다. 지붕은 팔작(八作)지붕에 골기와를 얹은 정면 4.30m(2칸), 측면 4.30m 정방형의 굴도리집으로 겹처마에 단청(丹靑)을 했다. 정자 주변에는 몇 그루의 노송(老松)이 운치 있게 둘러싸여 있다.
한편 전설에 의하면 조선 영조(朝鮮 英祖)때 이곳에는 무안박씨 부자(務安朴氏 富者)가 살았는데, 가노(家奴)의 잘못으로 화(禍)를 입게 되자 종들을 남김없이 죽이려 했다. 그중 한 사람이 산중으로 도피(逃避), 도사(道師)가 되어 죽은 종의 한(恨)을 풀고자 이곳 연못에 사는 청룡(靑龍)?황룡(黃龍)을 없애려고 소금 1백석을 뿌린 결과 청룡은 현재 보산정(寶山亭)으로, 황룡은 봉황정(鳳凰亭)으로 각기 가버렸다한다. 뒷날 무안박씨 일문(一門)이 재성(再盛)하자 두 용이 다시 이곳 못으로 옮겨 오도록 기원하기 위해 박수봉(朴壽奉)이 건조했다는 전설을 갖고 있다. - 안내문에서
작은 언덕위에있는 보산정은 길에서 잘 안보였다
입구다
작은억덕위에 정자가 자리잡고 그 아래는 작은 강이 흐르는데, 지금은 숲이무성해 전망이 안보인다
보산정
철근콘크리트라 영 운취가 없다
각종 편액이 걸려있다
밖으로나가 앞쪽으로 가본다
숲이우거져 앞의 조망이 없어졌다
정면모습이다
보산정을 내려선다
택승정 (澤升亭)
문 의 처 : 031-770-2897
소 재 지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소 유 주 :
지정번호 : 향토유적 제25호
시대구분 : 조선시대
정자이름인 '택승'의 뜻은 '못 가에서 활을 익히는 선왕의 법도를 『澤』이라 하고, 예절을 지켜 정자에 오르는 군자의 도리를 『升』이라고 한다.'는 데서 비롯되었다. 일명 '택승정(宅勝亭)'이라고도 불린다.1896년에 쓰여진『택승정기(澤升亭記)』에 의하면, 순조 30년(1830)에 광탄리에 거주하던 남원 양씨들이 대대로 사용하던 활터에다 『사정(射亭)』이라는 정자를 건립했다가 10년 후인 헌종 6년(1840)에 병사 양주태(梁柱台)가 『택승정』으로 현액하면서 택승정으로 불리웠다고 한다.남원 양씨들은 봉황정에서 글을 읽고 이곳 택승정에서 활쏘기를 익혀 문무를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였다고 하며 조선 말기 병인양요 때 양헌수가 큰 공을 세운 것도 이곳에서 무술을 연마한 데서 힘입은 것이라고 한다. 현재 이 활터는 양평-홍천간 44번 국도와 시가로 변했으나 정자와 숲은 남원 양씨 집안에서 보존․관리하고 있다.
정자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자연 초석위에 원주를 세운 굴도리집이다. 바닥은 누마루이다. 정면에는 양대연(梁大淵)이 쓴 「澤升亭」이라는 현액이 걸려 있고 내부에는 『澤升亭記』 현판(가로 120㎝, 세로 36㎝)과 3개의 시문 현판이 걸려 있다. 현재 주위는 철제 보호책으로 둘러져 있으며, 누각 동편에는 1996년에 세운 양헌수 신도비가 있다.
택승정과 관련하여 남원 양씨의 유적으로 택승정에서 북쪽으로 400m지난 곳에 봉황정이 있고, 단월면 덕수리에는 양헌수 신도비와 묘소, 봉황정을 세운 양응함의 신도비가 있다. - 안내문에서
새로복원했는지 깔끔했다
2007년 10월에 세웠군.
편액이 많이 걸려있고...
옆모습
옆에는 양응함 신도비도 있다
양응함 신도비
신도비와 텍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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