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병마절도사영문(忠淸道兵馬節度使營門)
종 목 : 시도유형문화재 제15호 (청주시)
명 칭 : 충청도병마절도사영문(忠淸道兵馬節度使營門)
분 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궁궐·관아/ 관아
수량/면적 : 1동
지 정 일 : 1976.12.21
소 재 지 : 충북 청주시 남문로2가 92-6
시 대
소 유 자 : 국유
관 리 자 : 청주시
상 세 문 의 : 충청북도 청주시 문화관광과 043-220-6162
청주읍성 안에 있던 충청도병마절도사영의 출입문이다. 병영의 출입문은 보통 원문이라고 부르며, 좌우로 담장이 이어져 병영을 에워싸고 있다. 충청도병마절도사영은 당초 충남 해미현에 있다가 조선 효종 2년(1651)에 이곳으로 옮기었다. 1988년까지 ‘청녕각’으로 잘못 알려져 서원현감 이병정이 세운 것으로 여러 책자에 기록되어 있다.
앞면 3칸·옆면 2칸의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네모진 높은 주춧돌 위에 세운 2층의 누문으로, 아래층의 중앙에는 문을 달아 출입하고 위층은 마루를 깔고 난간을 둘렀다.
호서읍지와 청주읍지를 보면 정곡루가 병영에 있음을 분명히 기록하고 있다. 병영내에 누각은 통군루와 정곡루가 있을 뿐인데 ‘충청병영도’와 ‘청주읍성도’에 통군루는 문루 안쪽의 서편에 있는 2층 건물로 나타나 있어, 정곡루가 바로 문루의 명칭이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 후기 병영이나 수영(水營)의 출입문 양식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성곽건축이다.- 문화재청
중앙공원내에 모두 모여있다
가운데는 주춧돌이 없었다
정면
나무도 적당히 심어야지 이렇듯 전부 가려서야 쓰겠나?...
청주압각수(淸州鴨脚樹)
종 목 : 시도기념물 제5호 (청주시)
명 칭 : 청주압각수(淸州鴨脚樹)
분 류 :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생물과학기념물/ 생물상
수량/면적 : 1주
지 정 일 : 1976.12.21
소 재 지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2가 92-6
시 대
소 유 자 : 국유
관 리 자 : 청주시
상 세 문 의 : 충청북도 청주시 문화관광과 043-220-6162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압각수는 나이가 900년 정도로 추정되는 은행나무로 높이가 30m, 둘레가 8m이다. 압각수란 이름은 잎의 모양이 오리의 발가락을 닮았다고 해서 생겼다는 주장과 나무 뿌리가 물오리발처럼 발가락 사이가 붙어있어 생겼다는 주장이 있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고려 공양왕 2년(1390)에 목은 이색을 비롯한 어진 신하 10여 명이 모함으로 청주 감옥에 갇혔다가 큰 홍수를 만났을 때 압각수에 올라가 화를 면하였다고 한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왕은 이들의 죄가 없음을 하늘이 증명한 것이라 하여 석방하였다는 일화가 전해온다.
압각수는 이색 등과 관련된 일화를 가지고 있는 유서 깊은 나무이며,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을 받아온 나무로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인정되어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 문화재청
청주망선루(淸州望仙樓)
종 목 : 시도유형문화재 제110호 (청주시)
명 칭 : 청주망선루(淸州望仙樓)
분 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가옥
수량/면적 : 1동
지 정 일 : 1982.12.17
소 재 지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1가 154
시 대
소 유 자 : 청주시
관 리 자 : 청주시
상 세 문 의 : 충청북도 청주시 문화관광과 043-220-6162
고려시대 청주관청의 하나로 관리들이 머무는 숙소인 객관 동쪽에 있던 취경루에서 유래한 것이다.
고려 공민왕 10년(1361)에 홍건적의 침입을 물리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기념으로 청주에서 과거시험을 치르고 이곳에 방을 써붙였다는 기록이 있다. 세조 7년(1461)에 수리하였고 한명회가 현판을 ‘망선루’라 하였다고 한다. 그 뒤에 다시 고쳐서 근세에까지 유지되다가 1923년에 제일교회로 이건되었으며, 2000년 12월 중앙공원으로 옮겨 세웠다.
앞면 5칸·옆면 3칸이며, 나무로 지은 2층 건물이다.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으로 가장 화려한 팔작지붕으로 누각형식이다. 현재 1층은 원래의 모습을 알 수 없게 되었지만, 이 지방에서는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다. - 문화재청
척화비도 보인다
청주척화비(淸州斥和碑)
종 목 : 시도기념물 제23호 (청주시)
명 칭 : 청주척화비(淸州斥和碑)
분 류 : 기록유산 / 서각류/ 금석각류/ 비
수량/면적 : 1기
지 정 일 : 1978.10.27
소 재 지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2가 92-13
시 대
소 유 자 : 국유
관 리 자 : 청주시
상 세 문 의 : 충청북도 청주시 문화관광과 043-220-6162
척화비는 조선 후기 병인양요(1866)와 신미양요(1871)를 승리로 이끈 흥선대원군이 온 백성에게 서양세력에 대한 경계심을 일깨우고자 서울과 전국 교통요지에 세우도록 한 비이다.
이 척화비는 1976년 2월 29일 석교동 노상하수구 뚜껑으로 있던 것을 발견한 것으로, 직사각형의 모습이며, 윗부분의 일부가 파손되어 있다. 앞면에는 ‘서양 오랑캐가 침입하는데 싸우지 않으면 화친하는 것이요, 화친을 주장하는 것은 나라를 팔아먹는 것이다’라는 글을 새겨 대원군의 강력한 쇄국의지를 밝히고 있다.
척화비를 세운 시기는 고종 8년(1871)인데, 후에 임오군란(1882)이 발생하고 대원군이 청나라에 납치되자 일본공사의 요구로 모두 철거되어, 지금은 이처럼 몇 기의 비들만 곳곳에 남아 있다.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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