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풍경,꽃

단양 고수동굴 (丹陽 古藪洞窟)

메탈 2011. 7. 3. 11:07

종    목 : 천연기념물  제256호 
명    칭 : 단양 고수동굴(丹陽 古藪洞窟) 
분    류 :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지구과학기념물/ 천연동굴 
수량/면적 : 61,784㎡(지정구역) 
지 정 일 : 1976.09.01 
소 재 지 : 충북 단양군  단양읍 고수리 산4-2외 
소 유 자 : 국유,공유,사유
관 리 자 : (주)유신,충북 단양군

 

단양 고수리 동굴은 남한강 상류 충주호반의 단양읍 금곡천 냇가에 있다. 총길이는 1,200m이나 현재 공개하여 관광코스로 이용하고 있는 구간은 600m 이며, 안쪽의 나머지 지역은 동굴 환경을 보존하기 위하여 출입통제 구역으로 설정되어 있다.

동굴 내부에는 동굴의 수호신이라고 할 수 있는 사자바위를 비롯하여, 웅장한 폭포를 이루는 종유석, 선녀탕이라 불리는 물 웅덩이, 7m 길이의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 땅에서 돌출되어 올라온 석순, 석순과 종유석이 만나 기둥을 이룬 석주 등이 많다. 그 밖에 천연적으로 만들어진 다리, 굽어진 암석, 꽃모양을 하고 있는 암석, 동굴산호, 동굴진주 등 희귀한 암석들도 많다.

단양 고수리 동굴은 고생대의 석회암층에서 만들어진 석회동굴로서 그 학술적 가치가 크다. - 문화재청

 

입구에는 큰 상가가 형성되어있었다 

 

 

정식명칭은 단양 고수리 동굴이며, 1976년 9월 1일 천연기념물 제256호로 지정되었다. 규모는 주굴 길이 600m, 지굴 길이 700m, 총연장 1,300m, 수직 높이 5m이다. 단양역에서 북동쪽 9.5km 지점의 남한강 좌안, 금곡천(金谷川)과의 합류지점에서 500m 거리의 등우산(燈郵山) 서쪽 기슭에 입구가 있다.

동굴을 형성한 지질은 고생대 초기의 조선계 대석회암통(大石灰岩統)의 두무골[斗務洞] 석회암층에 속한다. 1973년 종합학술조사 때 동굴속과 입구 부근에서 뗀석기가 발견되어 선사시대에 주거지로 이용되어 왔음이 밝혀졌다. 동굴 안에는 종유석·석순·돌기둥·유석(流石) 등을 비롯하여 곡석(曲石)·석화(石花)·동굴산호·동굴진주·동굴선반·천연교(天然橋)·천장용식구(天障溶蝕溝) 및 세계적으로 희귀한 아라고나이트[霰石]가 만발하여 석회암동굴 생성물의 일대 종합전시장을 이룬다.

특히 상층부의 대광장에는 길이 10m에 달하는 대종유석이 비단폭처럼 줄을 지어 내리뻗고, 동굴 안쪽에는 인공적으로 다듬어진 것처럼 정교한 많은 기암괴석들이 늘어서 있어서 웅장한 지하궁전을 방불케 한다. 그들 기암괴석 중 백미를 이루는 것은 사자바위로, 자연석이라고 할 수 없을 만큼 그 바위의 형태가 뛰어나서 동굴의 대표적인 존재가 되고 있다.

한편 최근 건국대학교 조사대에 따르면, 새로이 발견된 새 동굴은 주굴보다 7m 높은 곳에 열린, 입구에서 180m의 길이를 가지는 동굴로, 그 안에 높이 13m의 유석인 종유벽을 비롯하여 수많은 석순, 아름다운 석회단구 및 거대한 종유폭포 등이 발달되어 또 하나의 이색적인 지하전당을 이룬다.

또한 동굴 안을 흐르는 동굴류(洞窟流)는 생물서식에 유리한 조건이 되어, 동굴 속에서는 화석곤충으로 널리 알려진 고수귀뚜라미붙이를 비롯하여 옆새우·톡톡이·노래기·진드기·딱정벌레 등의 동굴곤충 및 박쥐 등 풍부한 동굴 생물상을 볼 수 있다. 고수동굴의 경관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굴인 미국 버지니아주(州)의 루레이동굴과 맞먹는다. [출처] 단양 고수동굴 [丹陽古藪洞窟 ] | 네이버 백과사전

 

입구에서 출구까지 일방통행이다

 

들어서자 무척 시원한 바람이 몸을 감싼다

 

곰바위란다

 

 

오랜세월을 읽을수있는 흔적

 

 

발굴된 화석

 

독수리바위

이름은 편의상 갇다붙쳤겠지만, 5억년의 세월을 이렇게 직접느낄수있다는 면에서 동굴은 숭고했다

 

 

 

계속 진행한다

 

도담삼봉이란 이름의 종유석

 

 

 

 

미로같은 길이다

 

 

오랜세월에 위와 아래가붙어 기둥이되었다

 

 

 

 

영화 에일리언이 생각난다

 

 

 

섭씨 14도. 시원함과 추움이 공존하는곳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을까?

 

상어이빨같다

 

이것은 파이프 오르간

 

 

연못도 보이고...

 

 

 

 

 

만물상이란다

 

 

 

 

 

 

 

 

 

 

 

저쪽은 미공개구간인데 물이 빗물처럼 많이 떨어진다

 

물의흐름에 패어진 구멍, 마치 설악산의 십이선녀탕계곡같다

 

 

거의 끝부분이다

 

 

 

 

 

 

 

 

 

 

저리로 올라가면 끝이다

 

 

밖에서 더운바람이 들어오자 카메라에 금방 서리가 생긴다

 

밖으로...

 

 

고수동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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