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풍경,꽃

단양 천동굴 (丹陽泉洞窟)

메탈 2011. 7. 3. 12:09

종    목 : 시도기념물 제19호 (단양군) 
명    칭 : 단양천동굴(丹陽泉洞窟) 
분    류 :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지구과학기념물/ 천연동굴 
수량/면적 : 26,705㎡ 
지 정 일 : 1977.12.06 
소 재 지 : 충북 단양군  단양읍 천동리 산17-1 
소 유 자 : 사유
관 리 자 : 박영생
상 세 문 의 : 충청북도 단양군 문화관광과 043-422-3225 


단양천동굴은 어두운 회색을 띤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동굴로 총 길이는 200m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4억 5천만 년 전에 만들어 졌다.

동굴은 입구가 좁아 기어 들어가야 하며, 반달모양의 공간 안에는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과 동굴 바닥에서 돌출되어 올라온 석순, 그리고 종유석과 석순이 만나 기둥을 이룬 석주가 펼쳐져 있다. 세로로 땅속 깊이 뻗은 굴이 하나 있는데 이곳은 석순이 많다. 또한 맑은 지하수가 고여 있는 3개의 물 웅덩이 안에는 둥근 포도알처럼 생긴 포도상구상체가 있으며, 꽃쟁반이라 불리는 석회암으로 된 바위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생성물이다.

동굴 천장을 가득 메우고 있는 돌고드름과, 넓게 퍼져있는 돌주름, 그리고 가늘은 종유석들이 매우 정교하고 섬세하다. - 문화재청

 

천동굴운 고수동굴에서 길을따라 5km정도 올라가면 있는데 주위에 상가도없고, 아주 조용하였다

 

관람객도 없어서 내가가니까 그때서야 동굴의 점등을 시작하였다

 

입구는 일부러 굴을 만든것 같다

여기도 시원한 바람이...

 

길이 두갈래로 나뉘는데 오른쪽으로 내려가서, 왼쪽으로 내려오는 원점회기의 동선이다

 

길이 무척 좁고 낮았다. 오리걸음으로 진행한다

 

궁둥이,어깨,등..모두 벽에 닿고 쓸렸다

 

좋은모습인데 철망에걸려 사진도 제대로 찍을수 없었다

 

계속 오리걸음으로...

 

 

이제서야 넓은 공간이다

한바퀴 돌게 되어있었다

 

1977년 12월 6일 충청북도기념물 제19호로 지정되었다. 약 4억 5천만년 동안 생성된 석회암동굴로 지질은 조선계(朝鮮系) 대석회암통(大石灰巖統) 두무골[斗務洞] 석회암층에 해당한다. 1976년 12월 주민들에 의해 처음 발견되어 1977년 2월부터 한국동굴학회와 일본학자들의 발굴 조사가 있었다.

땅속에 아름다운 ‘꽃쟁반을 간직한 동굴’로 알려진 이 천동동굴에는 종유석(鍾乳石), 석순(石筍), 석주(石柱), 종유관(鍾乳冠)들이 마치 숲처럼 장관을 이루는 동굴밀림이 있고 갖가지의 동굴 퇴적물이 즐비하여 ‘동굴의 표본실’로 불릴 정도이다. 현재 개방된 곳의 길이는 470m 정도지만 주굴의 길이는 200m 정도이고 지굴의 발달은 미약하다. 폭 4-10m, 높이 5-6m이며 내부에 30m 정도의 반월형 광장이 있다.

비록 규모는 작고 아담한 단일 공동(空洞)의 동굴이지만 수많은 동굴의 지형지물이 발달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 색채 또한 화려하고 아름다워 마치 극락세계의 지하궁전을 방불케 한다. 이 때문에 단양군 대강면에 있는 고수동굴(천연기념물 256)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회암동굴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 네이버

 

 

 

 

 

 

 

멋진 종유석

 

 

 

 

 

 

 

 

 

 

수중석순

물속의 칼싸이트가 수류현상때문에 영지버섯처럼 자란다

 

한바퀴 도는 동선

 

천지개벽으로 바다가 산으로 진화한모습

바닷가 조약돌의 모습이다

 

수억년의 세월

 

 

 

 

 

 

거의 끝이다

 

 

처음의 계단으로 돌아왔다

 

굴을 지나며 답사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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