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추억거리 여행

안양 예술공원 1

메탈 2011. 6. 20. 14:26

안양예술공원은 안양유원지의 새로운 명칭으로 관악산과 삼성산 사이의 계곡에 흐르는 맑은 물과 울창한 숲이 주변의 전통사찰 및 문화재와 조화를 이루어 과거 수도권의 휴양지로 각광을 받았으며, 안양의 명물로 이름을 떨쳤던 포도가 오가는 이의 미각을 돋우어 주던 곳이다.

 

그러나 1950년대 이후 행락객의 꾸준한 증가와 계곡주변에 무허가 주택과 음식점 등이 무질서하게 형성되면서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훼손되고 열악한 시설과 낙후된 환경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유원지라는 명맥만 유지해 왔다.이러한 안양유원지를 국제적인 명소로 만들어 옛 명성을 되찾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여 택지조성, 도로, 상하수도, 하천정비 등 기반시설정비와 노후불량 건물을 철거하고 주택을 새로 지어 주변환경을 정비하는 한편, 유원지 상류에 소형 댐을 만들어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도록 하였다.또한 인공폭포, 야외무대, 전시관을 비롯해 광장, 산책로, 조명시설 등을 설치하였으며, 공원조성사업과 연계하여 국제적 수준의 제1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를 추진 전망대, 1평타워, 하늘다락방, 물고기의 눈물이 호수로 떨어지다 등 유원지 곳곳에 국내외 유명작가의 예술작품 52점을 설치하고 안양유원지 명칭을 안양예술공원으로 변경하게 되었다.

 

안양예술공원 주변에는 울창한 숲 사이로 잘 발달된 여러 등산로가 있어 수도권 시민들의 등산코스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안양사, 염불암 등 전통사찰과 보물 제4호인 중초사지당간지주를 비롯해 석수동 마애종(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2호), 안양사 귀부(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3호), 중초사지 3층 석탑(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64호)등이 있어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 안양시홈페이지

 

http://apap.anyang.go.kr/

 

안양예술공원의 조각,건축물은 언뜻보면 아무것도 아닌것같은것도 있고해서...카다록을 보며 세심히 살펴야한다

작품으로서 의문점 드는것도있고, 그냥 지나쳐 못보는것도 있었다

 

예술공원 입구 주차장에 세워진 작품

디디에르 피우자 파우스티노(포루투갈)의 1평타워

한국건축의 기본단위인 1평을 모티브로 지어진건축

 

 

길을따라 이웃한 오징어 정거장

엘라스타코(이탈리아)의 작품으로 오징어다리를 따라 머리에 오를수있다

 

1평타워와 오징어정거장

 

어렸을때 안양천변에서 놀던 기억이...

 

길을 따라간다

 

이것은 작품이아니라 안내박스다

 

내부에는 옛 안양천변 사진이...

 

알바로 사자홀

20세기 모더니즘 건축가인 알바로 사자(포루투갈)의 전시관

 

 

비대칭적 구조의 다리

 

 

안수현, 오세환작 놀이터

 

 

주재환,이필열의 태양에너지 타워

태양에너지로 무한히 바퀴가 돌아간다

 

 

클립(일본)의 낮잠데크

 

등받이 기울기가 낮잠자기 좋게 생겼다

 

우리의 전통 정자도 보이고...

 

도쿄 피크닉클럽(일본)의 잔디 휴가중

 

안양예술공원의 안내문인데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잘 안보였다

 

호노레 도(벨기에)의 물고기의 눈물이 호수로 떨어지다

원래 분수처럼 물이나와야 작품이되는데, 에너지절약차원에서 생략했단다

 

 

놀이터다

 

 

플라잉 시티(한국)의 미로언덕

 

고승욱(한국)의 각목분수

각목이 분수처럼 생겨서 이름이 그런모양이다

 

 

박인수(한국)의 어서오세요 쉼터

 

나무사이사이에 핑크색 소풍벤치가 보인다

 

안드레아 브란치(이탈리아)의 소풍벤치

 

에베 하인(덴마크)의 거울미로

보이는숲과 비쳐지는숲이 조화로워 아주 독특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입구, 저 반대편에 다시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가있다

 

 

박윤영(한국)의 그림자호수

 

부식알미늄위에그린 병풍

 

켄고 쿠마(일본)의 종이뱀

 

 

이 나무계단은 알고보니 전망대로 이어졌다

 

에베 하인(덴마크)의 노래하는 벤치

 

 

질베르 카티(프랑스)의 춤추는 부처

가운데 부처가 손으로 돌리면 돌아갔다

 

볼프강 빈터(독일)의 빛의 집

빈 음료수박스를 가지고 만들었는데,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독일인의 자세를 엿볼수있었다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빛의 모습이 예술이다. 빈 박스로 이처럼 좋은 아이디어를 끄집어내는 작가의 정신이 부러웠다

 

 

이어서 이환권(한국)의 먼곳을 보는 남자와 복사집 딸래미

 

컴퓨타상에서 왜곡된 이미지를 그대로 만든 조각

 

 

 

이번엔 철문으로 들어가야했다

 

이승하(한국)의 정령의 숲

 

 

 

야간에 도난방지를 위해 철문안에 놓은것인지?...

 

 

이승택(한국)의 용의 꼬리

 

 

계단을 따라가면 전망대다

 

클립(일본)의 전환점

 

 

엠브이알디브이(MVRDV:네덜란드)의 안양전망대

 

 

나선형 톨로다

 

밑에서 바라본 통로

 

 

올라가보자

 

 

꼭대기

 

삼성산이 바로 보이고...

 

내려와 디시 바라본다.

기하학적도 아니면서 사과껍질같은 자연적무늬가 개성있다

 

 

전망대를 내려와 다음장소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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