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전시장

왈츠 앤 닥터만 커피박물관

메탈 2011. 6. 13. 16:11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왈츠 앤 닥터만」(www.wndcof.com)은 2006년 8월에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커피박물관으로 커피 제조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커피 박물관에서는 해설자의 안내를 받으며 박물관 내부 전시물을 관람하고,

직접 커피를 추출해서 마셔 볼 수 있다(소요 시간 1시간).
 
모두 5개 전시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500여 그루의 커피나무가 자라고 있는 커피 재배 온실에서 떡잎부터 커피열매까지 커피나무의 생장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안내문에서

 

커피박물관은 남양주종합촬영소 들어가는 입구쪽에있다

 

매표소다

 

1층은 레스토랑이고 2층이 박물관

 

레스토랑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

 

박물관으로 올라가본다

 

 

 

커피 향이 가득한 박물관에 들어서면 디지털 전자 음성안내기를 하나씩 받아들고 전시 해설가의 친절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커피박물관은 ‘커피의 역사’ ‘커피의 일생’ ‘커피문화’ ‘커피 미디어 자료실’ ‘커피 재배온실’ 등 모두 5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19세기 중동 지역에서 사용되던 수동 그라인더(커피원두 분쇄기)를 비롯해 모래사막에서 사용했다는 3백년 된 커피포트와 각양각색의 커피 관련 유물들이 전시돼 있다. 또 커다란 나무통 안에는 자메이카, 케냐, 에디오피아 등 먼 이국에서 생산된 커피원두가 가득 담겨있다.

 

특히 커피를 사랑했던 브람스, 슈베르트, 카프카 등 유명 인사 18명 얼굴을 새겨 넣은 동판이 눈길을 끈다. 베토벤 동판에는 ‘그의 유일한 사치품 중 하나인 유리로 된 커피추출기로 정확히 커피콩 60알로 커피를 끓여 아침식사를 대신하였다’는 설명이 붙어 있다.

박물관을 모두 둘러본 뒤 바리스타(Barista: 즉석에서 커피를 전문적으로 만들어 주는 사람)의 도움을 받아 생두를 직접 볶고 갈아서 커피를 내리는 체험을 한다.

 

관람객들이 직접 물을 내리자 종이 필터 위에 놓인 커피 가루에서 꽃이 피어 오른다. 모두가 “와~” 탄성을 낸다. 커피가 부글부글 끓어오르지 않으면 썩은 커피란다.

‘커피 미디어 자료실’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커피잔과 커피관련 서적과 영상자료 등이 전시돼 있다. 이곳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갈아 만든 커피를 마시며, 지난해 박종만 관장이 ‘커피원정대’를 조직해 커피의 고향 아프리카 케냐, 탄자니아, 에디오피아, 지부티, 예멘, 터기에 이르는 여정을 다큐멘터리로 시청할 수 있다.

 

박물관 3층 작은 온실에는 10여 종의 커피나무 2백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한국산 커피 생산’이라는 박 관장의 꿈을 이루기 위한 시험장이다. 매년 온도, 습도를 달리하며 커피나무의 내성을 키우는 연구를 한다.

개관시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6시까지(오후5시까지만 입장가능)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는 성인 5천원, 어린이 3천원.(원두커피 추출 체험포함) - 인터넷에서


입구 방명록

 

카운타

 

 

박물관은 자그마했다

 

 

 

커피에관한 역사와 자료들

 

 

 

 

 

 

 

 

 

 

 

 

 

원두커피추출 체험행사가 진행중이다

 

 

 

 

 

 

 

이렇게 한바퀴 둘러보았다

 

계단벽의 포스터

 

이색적인 커피박물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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