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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능사(陵寺)

메탈 2010. 10. 6. 05:16

백제문화단지에 조성되는 능사(陵寺)는 능산리사지(陵山理寺址)의 줄임말로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 고분군과 나성(羅城) 사이에서 발굴된 절터로서 일반 사찰과 달리 능(陵)을 수호하고 왕이 제(祭)를 지내던 특별한 사찰이었던 것으로 학계에서 고증하고 있으며 백제금동대향로(국보287호), 창왕명석조사리감(국보288호) 등이 출토된 사찰이다.

 

능사는 사찰의 배치형태 및 규모 등이 잘 보존 된 채로 발굴된 백제시대의 대표적 사찰로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에서 발굴된 유구의 규모 그대로 백제문화단지에 조성하는 것으로써 그 중 가장 핵심적인 건물이 5층 목탑이다. - 인터넷에서

 

대통문과 능사5층목탑

 

 

대통문 좌우에 서있는 목조 천왕상

 

목탑뒤의 대웅전

대웅전(금당)은 사찰에서 불상을 모시던 공간으로 외부는 중층이고 내부는 통층으로 예불공간으로 사용하였으며 이곳에 백제 불상 삼존불을 모실계획이다.

 

 

대웅전과 5층목탑

 

 

 

목탑 심초석에서 국보288호인 “창왕명석조사리감(昌王銘石造舍利龕)”이 발굴되어 서기 567년 사리를 봉안하고 탑을 세웠다는 기록을 알수 있다. 부처님의 사리를 모시던 곳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재현된 백제시대 목탑으로 그높이가 38m에 이른다.

 

5층 목탑은 정면3칸(7.4m), 측면3칸(7.4m), 연면적 16평, 높이 38m의 초대형 규모로 이중 상륜은 높이가 8m에 이르며, 국내 최초로 지어지는 백제 목탑으로 건축양식에 있어서도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하고 백제만의 건축양식인 하앙식(下昂式)식 공법을 적용한 국내 최초로 지어진 유일한 백제시대 목탑이다.

 

사용된 재료만도 소나무 28만1,240재(才), 기와 3만1,768매, 화강석 61.8㎥가 소요되었으며 75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인 대목장이 건축한 건물이다.

 

대웅전안에있는 여래좌상과 좌우의 보살입상

 

나무로 제작되어있었다

 

자효당(강당)
대중에게 불법을 설법하던 공간으로 위덕왕의 성왕에 대한 효심을 기리는 의미에서 자효당(慈孝堂)이라 하였다.

 

능사 앞에있는 연지와 수경정

 

5층목탑과 수경정

 

 

 

 

수경정에서 바라본 능사

 

 

사비궁뒤쪽에있는 제향루로 향한다

 

 

제향루 오르며 바라본 5층목탑

 

제향루다

 

제향루에서 바라본 사비궁

 

사비궁과 능사는 고증을 여러번 참조하여 만든 백제의 건물이라하니, 앞으로 관광만이 아닌 역사적인 면으로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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