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집궁시박물관은 국내외의 활과 화살 등, 활쏘기에 관련된 자료를 수집·보관·연구하여, 점차 사라지는 전통활쏘기의 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함과 동시에 이들 자료를 일반에게 공개하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일반대중에게 궁시(弓矢)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임으로 활쏘기가 민속에 살아 숨쉬는 문화유산으로 존속되도록 한다.
한국관 : 중앙과 앞뒤의 전시대에 한국의 활,화살, 활쏘기도구, 유품 등을 전시
동양관 : 우측의 벽부전시대에 중국 인도 일본 동남아의 활, 화살 등을 전시
서양관 : 좌측의 벽부형전시대에 영국, 아프리카, 북미인디언의 활, 화살 등을 전시
부천의 활박물관은 시(市)가 운영하는데 비하여, 영집궁시 박물관은 개인운영이다
약 40-50평정도의 자그마한 박물관이었다
가운데는 국내활. 주위에는 동양과 서양활로 구성되어있었다
국내 전통화살
위쪽은 수렵용과 전투용, 그리고 통신 신호용, 아래쪽은 훈련용이다
편전이라고 불리우는 아기살이다
뒤의 통을 이용하여 발사하는데, 적이 다시주워 사용할수 없다는 장점이 있다
편전사용법
활중에 가장 질이좋다는 물소뿔의 각궁
동양활이다
몽골의 화살
인도의 화살
청나라의 화살
왼쪽이 일본활 오른쪽이 태국활
태국의 화살
일본의 화살
전시장 뒤쪽
영집궁시 박물관장의 소개판넬
실제로 활과 화살재료다
목궁과 죽궁. 각궁의 수요가 충족되지 못할때 대신으로 쓰인활이다
탄노
화살이아니라 쇠구슬 발사하는것이다
수노궁(手努弓)은 활틀 위에 얹은 목제 탄창에 짧은 화살을 여러 개 넣고 뒤쪽의 손잡이를 잡아 당겨졌다가 자동으로 화살이 발사되는 연사 무기이다. 전갑(箭匣)이라고 부르는 탄창에는 대개 10 ~ 20개의 화살이 장전되며, 1초에 거의 한번 꼴로 발사될 수 있다. 수노기의 구조는 기본 몸체부분인 노상(弩床), 화살이 지나가는 부분인 전로기(箭路機), 화살을 담는 목제탄창인 전갑(箭匣), 활시위를 당겨주는 지렛대인 고현기(叩絃機), 수노기 앞부분에 끼우는 활로 구성이 된다.
궐장노(蹶張弩)
앉은 자세로 두 발을 활대로 뻗은 후, 벨트를 이용하여 시위를 당겨 너트에 거는 방식의 쇠뇌.
쇠뇌는 성능, 구조형태, 시위를 거는 방식, 작용 등에 따라 나누는데, 궐장노는 시위를 거는 방식에 따라 분류한 쇠뇌 명칭이다. 쇠뇌는 두 팔의 힘으로 가볍게 당길 수 있는 초기 형태의 노에서는 문제점이 없었으나 시대가 흐르면서 보다 강한 힘을 낼 수 있는 활대가 출현하자 현을 조정하는 문제가 대두되었다.
궐장노는 개인 휴대용 쇠뇌이지만 《훈국신조기계도설》의 설명처럼, 앉아서 발로 버티며 시위를 걸어야 했다. 그 형태는 크게 노상과 발기처, 그리고 노궁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기전(神機箭)은 조선시대의 로켓추진 화살이다. 1448년 일본에게 침략당했을 때에 거북선과 함께 숨은 무기로 활약했다고 〈병기도설〉에 기록되어있다.
1448년(세종 30년) 고려 말기에 최무선이 화약국에서 제조한 로켓형 화기(火器)인 주화(走火)를 개량하여 명명한 것으로 대신기전(大神機箭), 산화신기전(散火神機箭), 중신기전(中神機箭), 소신기전(小神機箭) 등의 여러 종류가 있다. 병기도설에 기록된 신기전에 관한 내용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로켓병기의 기록이다.
신기전기는 직경 46mm의 둥근 나무통 100개를 나무상자 속에 7층으로 쌓은 것으로 이 나무구멍에 중 ·소신기전 100개를 꽂고 화차의 발사각도를 조절한 후 각줄의 신기전 점화선을 모아 불을 붙이면 동시에 15발씩 차례로 100발이 발사되었다
노해
1727년(영조 3)에 가선대부 변진영(邊震英)이 저술한 기계활인 노(弩)에 대한 병서이다. 17세기 말부터 조총의 위력이 커지면서 점차 일반 활이 조총으로 대치되면서 기존 활 일부의 역할을 노가 대신하면서 여러 형태의 노가 제작되기 시작하였다.
이 책은 이러한 시대 상황에서 나타난 것으로 논병기(論兵器), 용노지리(用弩之利), 제궁노분수(制弓弩分數), 노기제도(弩機制度), 녹로지제(之制), 용녹로장기노법(用張機弩法), 연노법(連弩法), 습노(習弩), 운기(運機), 설복노(設伏弩), 수성(守城), 수전(水戰) 등 13개 항목에 걸쳐 노의 전술적 운용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 내용을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다. 노에 대한 유일한 서적으로 그 가치가 크다.
아프리카의 활
아프리카의 화살
파푸아뉴기니 화살
화살촉이 나무로 되어있는것으로보아, 인마살상용이아니라 고기잡이용이었을지 모르겠다
북미인디언의 화살
북미인디언의 활
왼쪽이 영국활, 오른쪽이 독일활
독일화살
영국화살
임진왜란때의 동래부순절도와 부산진 순절도
한바퀴돌아 밖으로 나왔다.
작지만 아담한 박물관이었다
'박물관,전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촌생활사 박물관 (0) | 2010.07.26 |
---|---|
100년 전의 기억, 대한제국 (0) | 2010.07.25 |
국립과천 과학관 - 첨단기술관 (0) | 2010.07.16 |
국립과천 과학관 - 전통과학관 (0) | 2010.07.16 |
국립과천 과학관 - 기초과학관 (0) | 2010.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