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인 박물관

목인박물관은 서울 종로구 견지동에 있는 한국 전통 인물 및 각종 동물의 모습을 조각한 목각인형 5,000여점이 소장된 옛 목각인형 전문박물관이다. 조선 후기의 상여장식용 조각 및 신당, 사찰을 포함해 각종 생활에 쓰였던 민속 목조각 인형 및 민예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http://www.mokinmuseum.com/

 

목인이란 사람이나 동물, 꽃, 새 등의 다양한 모습을 나무로 조각해서 만든 것을 통칭하며 목우로도 불립니다. 이러한 목인들은 각 나라의 전통적 미의식, 특히 소박하면서도 친근한 민중의 생활정서와 당시의 생활풍습, 토속신앙, 복식문화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  오마이뉴스

 

인사동의 목인 박물관

 

2층으로 올라가면 작은 방이 3개 있는데, 이곳이 박물관이다

 

벽에는 나무로 만든 꽃이 한가득

 

중국의 탈

 

탄구

탄구는 호랑이 머리의 형상으로 이마에 임금 왕(王)자가 새겨져 있고 입에 날카로운 검을 물거나 혀를 내밀고 있다. 집안의 벽이나 대문에 걸어두고 역귀를 쫓아내는 벽사의 역할을 한다고 한다.

 

다음방에도 동양의 탈이 많았다

 

 

 

 

 

 

다음방이다

 

 

목인으로 가득하다

 

용수판

 

용수판이 뭔지는 이제서야 알았다

 

용수판의 여러 상징들

 

 

천장에도 목인이 한가득

 

목인에는 신앙심이 있다는것을 느낀다.

다만 체계적이지 않기 때문에 널리 뻗어나가질 못했다.

 

봉황

 

 

 

가계도인데 첩이있다는게 낭만스럽다

 

 

떡살

 

혼례용 목안

 

먹통

 

 

 

 

 

 

 

 

 

요여라는것도 처음 알았다

민속신앙은 대형신앙에 밀려 우리들이 접하기 쉽지 않않은것 같다. 마치 대형마트에 밀려 사리지는 구멍가게 같다

 

낭만은 구멍가게에 있는 것이다. 그곳에 단골도 있고 외상도 존재하고...인심도 있고...마트에 인간성이 있는가???

 

 

 

 

 

 

 

 

 

 

옥외  전시장이다

 

목인과 비슷한 조각이 여기 저기 많았다

 

 

 

 

 

구겨놓은듯한 장독

 

 

차한잔 마실수 있게 하였다

입장료 5,000원에는 차한잔 값이 포함되어 있다

 

 

목인박물관 답사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