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사랑채는 청와대를 중심으로 역대 대통령들의 발자취와 서울의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기념관이다. 이 건물은 옛 ‘효자동 사랑방’을 리모델링해 지은 건물로 서울시 예산 190억원이 투입돼 지난 1월 개관했다.
1~2층을 포함해서 4000㎡ 공간에 대한민국관·하이서울관(1층), 대통령관·대통령체험관·녹색성장관(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 관광진흥담당관 이용규 팀장은 “서울시가 지은 건물이지만 ‘청와대 홍보관’이기 때문에 청와대 홍보비서관실 의견을 들어 녹색성장, 4대강 살리기 등의 콘텐츠를 넣었다”고 말했다.
청와대 측은 홍보 부스가 4대강만 홍보하려는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전체를 다 폐쇄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선관위의 지적은 역이나 공항 등 다중 이용시설에 임시로 설치된 4대강 홍보 부스에 대한 것”이라며 “임시 부스는 선거기간에 운영을 중단하겠지만 원래 다른 홍보관에 한 코너로 들어간 4대강 관련 부스는 새로 공사를 해야 하는 등 비용 문제도 있고 해서 폐쇄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선관위 측은 “현장을 확인해보고 선거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철재 환경운동연합 대안정책국장은 “청와대 사랑채에서 4대강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것은 청와대와 서울시가 관권선거를 벌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며 “특히 선관위가 청와대 바로 앞에서 불법선거운동이 벌어지고 있음에도 이는 고발하지 않고, 일상적 활동을 벌이는 환경단체 회원들까지 고발한 것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임아영 기자 layknt@kyunghyang.com>
청와대앞에있는 청와대 사랑채다.
입구를 들어가면 먼저 로비에 전통공예 시연이다.
아이디어상품을 판매하는 기념품점도 보이고...
1층 안내도인데, 먼저 대한민국관으로 들어가 본다.
이곳은 대한민국의 예술, 문화, 역사 등을 홍보하는 공간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적지, 음식, 문화재의 이미지를 볼 수가 있고, 국호 국기 국어 국토 이 4가지를 소개하며, 화폐 속의 인물소개와 함께 그 동안의 화폐의 변천사를 확인 가능한 공간이다
복도를 지나면 하이서울관
건물가운데 정원의 모습이다.
하이서울관은 랜드마크, 문화공연, 쇼핑, 음식 등 서울관광 홍보하는 공간입니다. 서울의 유명한 관광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미술관 유적지 쇼핑센터 맛 집을 검색해볼 수 있고, 한류드라마 속 명장면 속의 서울 관광명소 등을 볼 수 있다.
매직비젼까지...
2층으로 올라간다
중정의 모습
2층로비에는 한국전쟁 칼라사진전이 열리고있었다.
대통령관은 대한민국 근대사의 역사를 사진을 통해 배워보는 공간과, 역대 대통령들의 사진과 싸인!! 그리고 대통령들은 과연 어떤 선물을 받았을까요? 대통령들의 국빈선물 존이 마련되어있다.
역대 대통령사진과 선물들이 전시되어있다
복도로 가면서 집무실에 앉아볼수도, 국새도장을 찍을수도있다
4대강 홍보가 웬말인가? 여기가 대통령 홍보관인 모양이다.
2층로비에 전시중인 한국전쟁 칼라사진전
어제찍은것처럼 생생하다
폭격맞은 수원 장안문
시청앞
G20정상회의 회의장 형태의 휴게실
2층 베란다
베란다에서 보이는 북악산
청와대 사랑방은 홍보관형식인데, 뭔가 알맹이가 부족한 느낌이다.
기왕이면 역대 대통령에관한것을 더 늘렸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