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19일
오늘은 산*친분들과 덕유산으로 향했다.
5시30분에 양평역에서 합류한다음, 인삼랜드에서 아침식사를하고, 덕유산 IC 에도착하니 8시 남짓.
바로 덕곡저수지로 향했다.
덕곡저수지에서 준비마치고 8시 30분 출발.
평소 잘다니는 길이 아닌지, 사람이 없다.
멀리 향적봉의 철탑이 보인다. 저기까지 가야한다. 1,600여 미터..
잔설을 헤치며 나간다. 계곡길인데 사람다닌 흔적이 없다.
여기 사시는 분들이라 잘 아는가보다.
가파른길을 오르내리며 계속 전진이다.
산죽님과 가뫼님이 한발 발사중.
가파른길을 계속 치고 오른다.
이날은 내가 짐을 가볍게하여, 훨 낫다.
날은 의외로 춥지않아서 좋았고..
지능에 이르자 산죽길이다.
꼬박 3시간을 오르니 전망대다. 여기서 식사를 하고...
무룡산,삿갓봉,남덕유가 한눈에 들어온다.
맛있게 식사를 하고...
오후 1시 덕유펑전 삼거리봉 도착.
중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날이 푸근해 땅은 질퍽거리고...
산죽님이 한방 잘 박아주셨다.
중봉에이어 향적봉으로...
뒤를돌아보니 육중한 덕유산 능선이다.
주목군락지길은 눈길이다.
상고대가피면 멋질것 같다.
주목군락지부근에오니 사람들이 많다.
단체사진 하나찍고...
향적봉도착. 오후 2시.
엄청난 인파다.
바로 설천봉으로 향한다.
설천봉까지는 미끄러운 내리막이다.
설천봉 2시 15분.
슬로프를 따라 내려간다.
아찔한 유격코스도 있다.
설천봉에서의 내리막은 경사가 심하고, 산죽길이 많다.
3시 20분 1,232봉 도착.
여기서 두문산쪽 검령으로 향한다.
검령에서 낙엽수북한 길을 따라 내려오니...
덕곡 저수지도착. 4시 30분.
꼬박 8시간 산행이었다.
여럿이 같이가서인지, 그리 힘든줄도 모르고 즐거웠다.
안성에서 뒤풀이.
6시 50분 안성출발. 9시 30분 당산역 도착.
토요일이지만 전혀 막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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